복잡하고 어려운 요리보다는 늘 집에서 해먹는 키토식을 두 배로 만들어 남편의 도시락에 담아준 것으로 도시락 싸기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잡지 속 사진처럼 적은 양으로 아기자기하게 예쁜 도시락에 음식을 싸는 것은 비현실적이기에 일반적으로 직장인이 주로 사용하는 도시락 용기에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부부는 이렇게 제한 없이 맘껏 먹고도 둘이 합해 46.4kg의 체중을 감량했다.
미생물학을 전공했다. 2002년부터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메뉴 컨설턴트, 요리 연구가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2016년부터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시작해 남편, 아무(16살 시츄)와 함께 행복한 키토제닉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현재 키토제닉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진주의 해피 키토 키친》,《진주의 키토 도시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