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도련님의 교육을 담당해 주는 대신
대출 빚을 갚아 준다는 부회장의 말에
인생을 걸고 낙하산을 길들려 보려 하는데…….
오 마이 갓! 나타난 사람이 전날 술김에 사고를 친 상대였다.
설상가상 잘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하게 만들고
가업을 이으라 강요를 받고 있는 안수현은 전혀 협조적이지 않았다.
“그럼 이렇게 해요. 한 달만 잘 버텨 주면 제가 수현 씨 원하는 거 뭐든 다 해 드릴게요.”
“정말 한 달만 잘 버티면 내가 원하는 거 뭐든 다 들어줄 건가요?”
수현이 그녀의 턱에 손을 대며 은근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지아진
빈 종이는 무섭고, 글 쓰는 것은 재미있는 지아진입니다.
행복한 글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출간작>
왕후를 지켜라
연애기술자
섹시한 그 남자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