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양세욱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 후, 연강재단의 중국학연구원 신분으로 북경대에서 수학하였다. 현재 한양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갑골문부터 현대중국어까지 중국어의 역사를 주전공으로 삼아 글을 쓰며, 가끔 라디오방송에서 중국 영화를 해설하고 영화 잡지에 글을 기고하기도 한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 텍스트과학의 제과제』『중국 북방방언과 문화』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고전중국어문법강의』『표준중국어음운론』 등이 있다. 그 외 「동아시아 공동문어 시대의 재구성」「최부의 표해록과 명초방언 어휘」 등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책을 펴내며
1부 중국, 땅과 사람 그리고 음식
1. 중국은 합중국이다
지도는 내 운명/ 북경이 중국은 아니다/ 중국의 인문지리/ 민족과 언어의 전시장/ 입은 하나지만 손은 둘/ 천하국가 중합중국/ 중국음식은 없다!
2. 중국음식의 향연
일본 부인, 프랑스 애인, 중국 요리사/ 나의중국음식순례/ 음식남녀/ 대장금의 굴욕/ 불과 기름과 향신료의 연금술/ 공자의 식탁/ 중국식당 간판읽기/ 중국식당 메뉴보기
2부 짜장면과 그의 시대
3. 짜장면의 탄생
20세기 식탁의 혁명/ 누들로드/ 중국의 국수요리/ 짜장면의 원류를 찾아서/ 짜장면, 황해를 건너다/ 공화춘의 비밀/ 짜장면과 자장면 사이
4. 한국인을 사로잡는 검은 유혹
짜장면 열광/ 사자표 춘장의 추억/ 한국 외식 문화의 꽃/ 산업화와 전투식량/ 짜장면이 놓여있는 풍경, 하나/ 짜장면이 좋여있는 풍경, 둘/ 저무는 짜장면의 시대
3부 짜장면, 근현대 한중교류의 초상
5. '중화'가 없는 한국의 중화요리
북경반점과 베이징판디앤/ 내 이름은 빨강/ 북경반점의 차림표/ 짬뽕과 우동/ 국적없는 한국의 중국음식 이름/ 시간이 멈춘 한국식 중화요리/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6. 차이니즈 디아스포라, 오해와 편견을 넘어
한국 중화요리의 변천사/ 왕서방의 눈물/ 차이나타운이 없던 나라/ 두 개의 시선'짱꼴라'와 까오리빵쯔'/ 섞임과 나눔을 향해/ 상해에서
근현대 한중교류사 연표 1876~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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