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머니즘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원하라!
무당 엄마 vs. 목사 아들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집에서 편지가 왔다. 안부를 묻는 편지인 줄 알고 뜯어보았는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집안이 풍비박산되고 어머니가 무당이 되었다.” 목사가 되기로 서원하고 준비 중이었지만, 조상 대대로 흘러내려오던 우상숭배의 영적 배경을 잘 모르고 있던 아들. 그제야 양가 집안의 배경에 모두 무당 조상이 있어 무당을 대물림하고 우상을 숭배할 수밖에 없는 비참한 운명과 저주를 깨닫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미 어머니는 맨발로 외작두를 타는 신력 높은 무당이 되었고, 그 영적인 영향력을 받은 가족들은 모두 어머니를 지지하고 예수를 믿는 아들을 핍박하기 시작한다. 갈수록 고립되던 아들은 결국 어머니의 자살 협박과 아버지의 폭언에 위협을 느껴 집에서 쫓겨나기까지 한다. 아들이 의지할 것은 오직 복음밖에 없는 상황. 마치 아합왕 시대에 갈멜산에서 엘리야 홀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영적 대결을 벌였던 것처럼, 절체절명의 대결이 펼쳐진다.
저자 : 주명식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총신대학교 대학원(Th.M)을 졸업했고, 미국 리버티 신학교(S.T.M)와 리폼드 신학교 올랜도 캠퍼스(M.A.B.S)에서 공부했다. 미국장로교(PCA) 국내선교부(MNA)에서 공인된 교회 개척자로 플로리다 탬파에 파송되어 탬파베이 열린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무당이었던 어머니를 전도해 어머니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우상숭배의 실체와 비참함을 알리고 무속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이후 복음과 성경에 대한 바른 이해와 믿음만이 무속신앙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널리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국 교회의 가장 큰 적은 무속신앙이라는 판단 아래, 무속과 관련한 우상숭배의 정체, 성경적인 영적 전쟁에 대한 저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