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이 책은 조지 오웰이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1년에 집필한 정치 에세이로, 영국의 정체성과 미래를 통찰력 있게 분석한 작품이다. 오웰은 이 글에서 ‘영국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질문하며, 관용과 자유를 중시하는 국민적 특성과 뿌리 깊은 계급 구조라는 이중성을 지적한다. 그는 전쟁이라는 비상시국 속에서 기존 체제의 모순을 극복하고, 진정한 국민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주의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생산수단의 국유화, 교육과 기회의 평등, 계급 해체 등을 통해 영국은 더 정의롭고 강인한 국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역설한다. 이 에세이는 단순한 이념 선언을 넘어, 국가와 시민의 미래에 대한 오웰의 치열한 사유를 담은 작품이다. 사회 정의와 애국심, 자유와 평등이라는 상반된 가치의 조화를 모색하는 이 글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정치적 성찰을 제공한다.
<저자 소개>
조지 오웰(George Orwell, 본명 Eric Arthur Blair, 1903–1950)은 20세기 영국 문학과 정치사상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이자 비평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제국주의, 전체주의, 계급 불평등, 언론 자유 등 인간 사회의 근본적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며, 진실을 말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오웰은 버마에서 제국 경찰로 일한 경험을 통해 식민주의의 실상을 체험했고, 이후 초기 르포 형식의 작품들로 사회 하층민의 삶을 조명했다. 1930년대에는 스페인 내전에 자원해 싸우며 혁명적 이상과 좌파 내부의 분열을 몸소 겪기도 했다. 그의 대표작인 '1984'와 '동물농장'은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고발한 고전으로, 오웰은 언어, 권력, 진실의 왜곡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통해 현대 정치의 본질을 해부했다. 오웰은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사이에서 독자적인 입장을 지키며, 사상과 언어, 권력과 도덕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남긴 작가다. 그의 글은 단지 시대의 반영을 넘어, 모든 시대를 위한 경고로도 읽힌다.
<저자 소개>
<목차>
표지
목차
1부. 영국, 당신의 영국
2부. 전쟁에 끌려든 가게 주인
3부. 영국 혁명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6.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05쪽)
<추천평>
<추천평>
"이 책의 배경은 영국의 전쟁 중 가장 어두운 부분이었다. 오웰은 여기서 똑같은 늙은 상류계급 바보들이 집권한다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으며, 무자비한 싸움을 벌이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말한 것의 절반은 옳고 나머지 절반은 틀렸거나 1941년 영국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이 약간 엉뚱하다. 당신은 항상 오웰과 함께 약간의 소금과 식초가 섞인 문구를 사용하는데, 이는 정치적 혼란을 읽을 수 있게 한다."
- Paulbreen, Goodreads 독자
"대공습을 통해 글을 쓰는 것은 꽤 어려웠을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웰이 바깥에서 쏟아져 내리는 혼돈과는 달리 명료함을 전달하는 이 흥미로운 3부작 에세이를 엮는 데 주저함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웰을 반공산주의자이자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는 또한 완고한 사회주의자였고 동시에 오래된 일원이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에세이에서 그는 영국의 계급 제도와 자본주의 경제 제도를 모두 공격한다."
- Jordierern, Goodreads 독자
"이것은 영국을 모든 사람에게 더 살기 좋은 곳, 더 공정한 곳, 더 평등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오웰의 해결책에 대한 훌륭한 긴 에세이다. 그의 아이디어는 여전히 구현되어야 하며 영국의 정치 발전에 대해 제안된 개혁이 그 어느 때보다 멀었다는 것을 많이 말해준다."
- Julian, Goodreads 독자
"아주 좋은 읽을거리이다. 생각이 정말 명료하다. 정치적 분위기에 대한 조지 오웰의 견해는 본질적으로 가장 냉정하다. 일반적으로 정치적 동기와 전문 용어 때문에 존재하는 애매모호함이 전혀 없다."
- Sdiiigerd, Goodreads 독자
"오웰은 정치적인 글쓰기를 예술 형식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책은 그가 바로 그 작업을 수행한 작품 중 하나이다. 독자가, 그가 말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가 말하는 방식은 흠잡을 데가 없다. 그 문체는 긴급하고, 열정적이며, 화가 나고, 자극적이다. 그것은 또한 때때로 일반적으로 오웰과 관련이 없는 서정성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따끔하고 울림이 있는 한 줄짜리로 가득 차 있다."
- Plsaye,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내가 이 글을 쓰는 동안, 고도로 문명화된 인간들이 내 머리 위를 날며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
그들은 개인으로서의 나에게 아무런 적의를 느끼지 않으며, 나 역시 그들에게 적의를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흔히 하는 말대로, ‘단지 자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뿐’이다. 나는 의심치 않는다. 그들 대부분은 사적인 삶에서는 결코 살인을 꿈도 꾸지 않을, 마음씨 착하고 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만일 그들 중 한 명이 잘 조준된 폭탄으로 나를 산산조각 내는 데 성공한다 해도, 그는 그것 때문에 잠을 설칠 일은 결코 없다. 그는 자기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있고, 그 나라는 그를 악에서 면죄해 줄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려면 애국심, 즉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지닌 압도적인 위력을 인식해야 한다. 특정한 상황에서는 이것이 무너질 수도 있고, 어떤 수준의 문명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힘으로 따지자면 이것과 견줄 만한 것은 없다. 기독교와 국제 사회주의는 이것에 비하면 지푸라기처럼 약하다. 히틀러와 무솔리니가 자국에서 권력을 장악한 것은 크게 보면 이 사실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고, 반대자들은 그러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민족과 민족 사이의 구분이 실질적인 관점 차이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든 인간이 매우 비슷하다고 가장하는 것이 옳다고 여겨졌지만, 실제로 자신의 눈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인간 행동의 평균치가 나라에 따라 엄청나게 다르다는 사실을 안다. 한 나라에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다른 나라에서는 일어날 수 없다. 예를 들어 히틀러의 6월 숙청은 영국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서양 민족 중에서 영국인은 매우 차별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외국인이 영국의 국민성에 불쾌감을 가지는 것에서도 이런 사실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소수의 유럽인만이 영국에서 견딜 수 있으며, 심지어 미국인들조차 유럽에서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 영국으로 돌아오면, 즉시 다른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처음 몇 분 사이에도 수십 가지 자잘한 것들이 이 느낌을 합심하여 만들어낸다. 맥주는 더 쓰고, 동전은 더 무겁고, 풀은 더 푸르며 광고는 더 노골적이다. 대도시의 군중은 그들의 온화하고 울퉁불퉁한 얼굴, 고르지 못한 치아와 온순한 태도로 유럽의 군중과 다르다. 그러고 나면 영국의 광활함이 당신을 삼켜버리고, 당신은 잠시 온 나라가 하나의 분명한 성격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잃는다. 정말로 민족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 걸까? 우리 모두가 저마다 다른 4,600만 개의 개인이 아닐까? 그리고 그 다양성, 그 혼돈! 랭커셔 방직공장의 나막신 소리, 그레이트 노스 로드를 오가는 트럭의 왕복, 노동교환소 앞에 선 줄, 소호 펍에서 울려대는 핀볼 소리, 가을 아침 안개 속에서 성찬식에 가기 위해 도보 여행을 하는 노처녀들 - 이런 것들은 모두 영국 풍경의 단순한 한 조각이 아니라, 영국을 대표하는 조각들이다. 어떻게 이 혼란 속에서 하나의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그러나 외국인들과 이야기해보고, 외국 책이나 신문을 읽어 보면 다시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 영국 문명에는 뚜렷하고 알아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그것은 스페인 문화만큼이나 개성적인 문화다. 그것은 진한 아침 식사와 우울한 일요일, 연기 자욱한 도시와 구불구불한 도로, 푸른 들판과 붉은 우체통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그 자체만의 독특한 맛이 있다. 게다가 그것은 연속적이다. 미래와 과거로 이어지며,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그 안에 뭔가가 지속된다. 1940년의 영국이 1840년의 영국과 무엇을 공유할 수 있을까? 하지만, 당신 역시 그렇다. 어머니가 벽난로 위에 간직하고 있는 다섯 살적 당신의 사진 속 아이와 당신이 과연 무엇을 공유하는가? 아무것도 없다. 그저 우연히 같은 사람일 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은 바로 당신의 문명,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이 그것을 아무리 미워하거나 비웃더라도, 오랜 시간 그것을 떠나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수엣 푸딩과 붉은 우체통은 당신의 영혼에 스며들었다. 좋든 나쁘든 그것은 당신의 것이고, 당신은 그것에 속해 있으며, 이 세상에 살아 있는 한 그것이 남긴 흔적으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추천평>
"이 책의 배경은 영국의 전쟁 중 가장 어두운 부분이었다. 오웰은 여기서 똑같은 늙은 상류계급 바보들이 집권한다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으며, 무자비한 싸움을 벌이기 위해서는 사회주의 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말한 것의 절반은 옳고 나머지 절반은 틀렸거나 1941년 영국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에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이 약간 엉뚱하다. 당신은 항상 오웰과 함께 약간의 소금과 식초가 섞인 문구를 사용하는데, 이는 정치적 혼란을 읽을 수 있게 한다."
- Paulbreen, Goodreads 독자
"대공습을 통해 글을 쓰는 것은 꽤 어려웠을 테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웰이 바깥에서 쏟아져 내리는 혼돈과는 달리 명료함을 전달하는 이 흥미로운 3부작 에세이를 엮는 데 주저함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오웰을 반공산주의자이자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는 또한 완고한 사회주의자였고 동시에 오래된 일원이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에세이에서 그는 영국의 계급 제도와 자본주의 경제 제도를 모두 공격한다."
- Jordierern, Goodreads 독자
"이것은 영국을 모든 사람에게 더 살기 좋은 곳, 더 공정한 곳, 더 평등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오웰의 해결책에 대한 훌륭한 긴 에세이다. 그의 아이디어는 여전히 구현되어야 하며 영국의 정치 발전에 대해 제안된 개혁이 그 어느 때보다 멀었다는 것을 많이 말해준다."
- Julian, Goodreads 독자
"아주 좋은 읽을거리이다. 생각이 정말 명료하다. 정치적 분위기에 대한 조지 오웰의 견해는 본질적으로 가장 냉정하다. 일반적으로 정치적 동기와 전문 용어 때문에 존재하는 애매모호함이 전혀 없다."
- Sdiiigerd, Goodreads 독자
"오웰은 정치적인 글쓰기를 예술 형식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책은 그가 바로 그 작업을 수행한 작품 중 하나이다. 독자가, 그가 말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가 말하는 방식은 흠잡을 데가 없다. 그 문체는 긴급하고, 열정적이며, 화가 나고, 자극적이다. 그것은 또한 때때로 일반적으로 오웰과 관련이 없는 서정성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따끔하고 울림이 있는 한 줄짜리로 가득 차 있다."
- Plsaye,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