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얼음과 불이 만나다! 천방지축, 할 말은 하고야 마는 신세대 여배우, 민채경! 지킬 건 지켜야지! 보수적인 제작자, 김하원! 시대의 희생자였던 나혜석의 일대기, ‘불꽃’을 영화화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여배우’로서의 삶을 위해 가정을 버렸던 어머니,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려면 여배우의 삶을 포기하라는 압력들. 그 속에서 채경은 여전히 두 가지 모두를 쟁취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정연주(로코)의 로맨스 장편 소설 『불꽃처럼』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