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침 : 달아난 마음을 되돌리는 고전의 바늘 끝

·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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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지금 무엇에 마음을 흔들리고 있는가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기 위한 독하고도 의미있는 일침이 필요하다! 한국의 대표적 지성인 정민 교수가 고전에서 길어올린 마음과 세상에 대한 사유를 엿보다 고전에서 시대정신을 길어 올리는 지식인 정민 교수가 선보이는 마음과 세상에 대한 사유를 책으로 담았다. 우리 고전에 천착했던 한문학자이자 문화사 전반으로 영역을 넓힌 인문학자인 저자는 이제 내면의 웅숭깊은 성찰, 현실에 대한 통렬한 비판으로까지 사유의 폭을 넓혔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고전을 통한 일침을 가해 잃어버린 길을 찾고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을 도와준다. 고전에 나온 구절들을 주제로 100개의 글을 25개씩 네 갈래로 묶었다. 1부 〈마음의 표정〉은 청언소품들을 토대로 마음의 평안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2부 〈공부의 칼끝〉은 선인들의 공부 단련법과 지식 경영법을 밑바대로 삼았다. 3부 〈진창의 탄식〉에서는 양극화의 만성화, 불통으로 막힌 언로, 젊은이들의 분노 등 지금 현재 사회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탄식한다. 4부 〈통치의 묘방〉에서는 검증할 수 없는 의혹이 난무하고 정책 대결은 간 데 없는 현대 정치를 진단하고 혼탁한 세태를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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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충북 영동 출생.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다. 무궁무진한 한문학 자료를 탐사하며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다산 정약용이 창출한 새로운 지적 패러다임과 그 삶에 천착하여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다산의 재발견』 『삶을 바꾼 만남』을 펴냈다. 더불어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또 청언소품에 관심을 가져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어록청상』 『성대중 처세어록』 『죽비소리』 등을 펴냈다. 이 밖에 옛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책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 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문학과 회화 속에 표상된 새의 의미를 찾아 『한시 속의 새, 그림 속의 새』,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를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어린이들을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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