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문화사전

·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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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종 새에 대한 섬세한 관찰. 새를 보고 문학뿐 아니라 조류학과 미술을 가로지르는 작업을 총체적으로 정리해 저자는『새 문화사전』을 펴냈다. 즉 이 책은 세 학문 분야를 넘나들며 인문학 가로지르기를 시도하는 하나의 전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시작은 작은 걸음에서 비롯되었다. 한시를 연구하다가 생겨난 새에 대한 호기심이 이에 이른 것이다. 
이 책은 옛 한시와 설화, 그림 속에 담긴 새에 대한 이야기를 모아 10여 년 전에 펴냈다가 그림 속에 담긴 풍부한 상징성과 화가의 탁월한 솜씨, 그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도판들을 새롭게 추가하고, 새와 관련된 민화와 도자기 자료들을 추가했으며, 새 전문가의 사진들도 함께 수록했다. 또한 『발합경』 「태평성시도」 등 그간 보충된 연구를 바탕으로 결정판 "새 문화사전"으로 묶어냈다.

About the author

충북 영동 출생. 현재 한양대 국문과 교수.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꼼꼼히 읽어 『비슷한 것은 가짜다』와 『고전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펴냈다.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18세기 한중 지식인의 문예공화국』 『미쳐야 미친다』 『삶을 바꾼 만남』 등이 있다. 청언소품에 관심을 가져 『조심』 『일침』 『마음을 비우는 지혜』 『내가 사랑하는 삶』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돌 위에 새긴 생각』 『다산어록청상』 『성대중 처세어록』 『죽비 소리』 등을 펴냈다. 다산이 유배지에서 쓴 한시를 정리한 『한밤중에 잠깨어』, 강진 백운동의 역사를 모두 담은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이 밖에 옛글 속 선인들의 내면을 그린 『오직 독서뿐』 『책 읽는 소리』 『스승의 옥편』 등의 수필집과 한시 속 신선세계의 환상을 분석한 『초월의 상상』, 조선 후기 차 문화의 모든 것을 담아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한시 속에 나오는 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새 문화사전』 등을 썼다. 아울러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한시 미학 산책』과 『우리 한시 삼백수』, 사계절에 담긴 한시의 시정을 정리한 『꽃들의 웃음판』을 펴냈고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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