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짐승 시즌2 2

· 절대 짐승 시즌2 Sách 2 · 라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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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마리의 짐승과, 스무 살 아가씨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한 마리(?)의 짐승과 이제 갓 스무 살이 된 아가씨의 사랑. 참 우여곡절도 많았고, 힘들기도 했던 그들의 사랑을 보여준 <절대 짐승 시즌1>. 그리고 그들은 행복했습니다…로 끝날 줄 알았겠지만 아직도 그들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 있었다. 이제 대학을 입학한 여리는 오티, 엠티, 신입생 환영회 등등 이런, 저런 행사에 바쁘고 그 모습을 보는 태성은 불안하기만 하다. 아무리 여리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늑대 같은 남자가 득실대는 대학교에서 남녀사이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법이고, 행사에 가서 자칫 술에 취하기라도 한다면… 태성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여리는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같은 과에 다니는 청윤을 만나면서 점점 가까워짐을 느끼고, 태성은 이혼한 부인과 함께 아이가 안치된 납골당에 가게 된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여리와 태성은 서로 엇갈리고 오해하며 사랑을 의심하게 된다.


절대 연인, 그들의 사랑을 담고 다시 돌아왔다! <절대 짐승 시즌2>


<절대 짐승 시즌2>는 시즌 1보다는 밝고 경쾌하다. 사랑이 무르 익을대로 익은 태성과 여리의 모습은 행복해보이기만 한다. 그들의 사랑을 방해하는 무리(?)의 등장에 태성이 보이는 질투는 귀여워 보일 뿐이고, 그것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여리의 모습에 독자들은 따라 웃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 행복하기만 한 것이 사랑이겠는가. 견고하기만 한 사랑도 그들 모르게 조금씩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 조그마한 균열이 어느새 ‘하나의 틈’이 되는 지점을 작가는 디테일하게 포착해낸다.

시도 때도 없이 키스를 해대는 짐승 태성과 그저 태성이 좋기만 한 여리는 다시 그 틈을 매울 수 있을지. 그들의 사랑을 담고 다시 돌아온 <절대 짐승 시즌2>이다.

Giới thiệu tác giả

 배푸름


92년 9월 생의 아주 평범한 대학생.

글 쓰는 걸 좋아하지만 주위의 지인들 중 글 쓰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제일 친한 단짝친구 한 명 뿐일 정도로 극비리에 글을 쓰고 있다. 중학생 때부터 시작한 글쓰기는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흥미로 시작했던 일이 좋은 분들을 만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해한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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