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역 (특별외전)

· 절대역 4. grāmata · 텐북
5,0
5 atsauksmes
E-grāmata
254
Lappuses

Par šo e-grāmatu

(※외전의 내용 중에는 육아 중 관계를 묘사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본 소설은 임신 중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도망갈 시간은 충분히 준 것 같은데.” 


그때 도망쳤다면 이 남자와 마주칠 일 같은 건 없었을까.  

아니, 마치 피할 수 없는 지독한 악연처럼 또 만났겠지. 

그의 뜻도, 자신의 뜻도 아닌 채로. 


“너도 이 불장난이 해보고 싶어?”


그를 만난 건 우연과 필연, 그 사이 어디쯤이었다. 어쩌면 필연이었을지도.

그러니까 그날을 떠올려보면 겨울의 시작이었기에 추웠고, 

그래서인지 기분이 좋지 않았던 날 중 하나였다.


“…피임, 하셨어요?”

“안에 싸달라고 통 사정을 하길래 본인 원하는 대로 했는데.”

“전부 다… 요?”

“뭘 묻고 그래. 일어나서 최주미 씨 본인 보지 벌려 봤을 거 아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남자와의 불장난. 그 여파는 너무도 컸다.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치달았다.


“그간 나 없는 동안 또 누구랑 붙어먹었어.”


단 한 번도 원하는 대로 흘러가본 적 없는 인생이라지만 이건 너무 가혹하지 않은가.


“여기 든 게 내 애가 맞냐고 묻고 있잖아.”


세상 누구보다 위험한 남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의 영역 안으로 발을 들일 수밖에 없었던 여자의 이야기, <절대역>

Vērtējumi un atsauksmes

5,0
5 atsauksmes

Novērtējiet šo e-grāmatu

Izsakiet savu viedokli!

Informācija lasīšanai

Viedtālruņi un planšetdatori
Instalējiet lietotni Google Play grāmatas Android ierīcēm un iPad planšetdatoriem/iPhone tālruņiem. Lietotne tiks automātiski sinhronizēta ar jūsu kontu un ļaus lasīt saturu tiešsaistē vai bezsaistē neatkarīgi no jūsu atrašanās vietas.
Klēpjdatori un galddatori
Varat klausīties pakalpojumā Google Play iegādātās audiogrāmatas, izmantojot datora tīmekļa pārlūkprogrammu.
E-lasītāji un citas ierīces
Lai lasītu grāmatas tādās elektroniskās tintes ierīcēs kā Kobo e-lasītāji, nepieciešams lejupielādēt failu un pārsūtīt to uz savu ierīci. Izpildiet palīdzības centrā sniegtos detalizētos norādījumus, lai pārsūtītu failus uz atbalstītiem e-lasītāji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