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종이책2쇄증판]성북동 살인사건의 목격자, 검찰 측 증인을 사수하라! 고속도로 순찰대 말단 여순경, 외나무다리 위에서 웬수를 만나다! 어라? 그런데 외나무다리 위에서 만난 웬수가 그녀가 지켜야 할 증인? 경찰계의 ‘꼴통’ 그녀와 제비계의 ‘고수’ 그의 살벌한 치고받기가 시작된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이에 슬그머니 피어나는 한 떨기 달콤한 감정. 그가 진정, 건달이라고? 제비라고? 진짜루? 건달, 김필수가 수상하다! 어두운 유배생활을 끝내고 화려한 복귀를 꿈꾸다! 청운의 꿈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사라지고, 빼도 박도 못한 현실에서 검사, 차진혁이 건달, 김필수가 되다! 국적 불명 패션 스타일, 유치하고 번지르르한 작업 멘트 구사, 여자라면 작업부터 걸고 보자는 제비, 거기다가 벼, 변태? 오 마이 갓! 고속도로의 제복 입은 카레이서, 나재경과 검찰계의 날라리, 차진혁의 치고받고 엎어트리고 자빠트리는, 좌충우돌, 일촉즉발, 짜릿한 사랑이 시작된다!! 장소영의 로맨스 장편 소설 『수상한 건달』 제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