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굴레에서 1

· 세계문학전집 Boek 2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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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소설과 대중소설을 아우르며 20세기에 가장 널리 읽힌 책!
고뇌를 짊어진 한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

문학적 전통으로 볼 때 이 소설은 ‘교양소설(Bildungsroman)’ 계열에 든다. 교양소설이란 젊은이가 인생과 사회에 눈떠 가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교양소설로서의 『인간의 굴레에서』가 가진 독특한 점은, 작가 스스로 밝혔듯이, 늘 특출한 사람보다 보통사람을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삼은 점이다. 보통사람의 세계에 대한 애정이 바로 대중으로 하여금 그의 이야기를 읽게 만들고 있는지 모른다. 몸은 스물네 살 때 설익은 필력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유년의 기억을 다루려고 하였다. 하지만 『스티븐 케어리의 예술가적 기질』이라고 이름 붙인 그 글은 진솔한 내면 고백이기보다 세기말의 어설픈 탐미주의자의 이야기에 그쳐 출판에도 실패하고 말았다. 이 실패가 그에게는 오히려 다행한 일이었다. 뒤에 『인간의 굴레에서』를 통해 그는 더 원숙해진 생각과 필체로 자신의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새로 쓴 이 소설을 통해 그가 가진 마음의 상처들과 세상에 눈떠 가는 한 젊은이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민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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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년 1월 25일 프랑스 파리 주재 영국 대사의 고문 변호사였던 로버트 몸의 막내아들로 태어난다. 여덟 살 때 어머니를 폐결핵으로, 열 살 때 아버지를 암으로 잃는다. 영국으로 돌아와 숙부의 보호 아래 캔터베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런던에서 세인트토머스 의학교를 졸업한다. 산부인과 경험을 옮긴 첫 번째 소설 『램버스의 라이저』가 베스트셀러가 되자 자신감을 얻고 의사직을 과감히 포기한다. 1908년에는 몸의 희곡들이 런던 4대 극장에서 네 편이나 동시에 상연될 정도로 그의 인기가 높았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작가 수업을 하고, 1928년 이후 프랑스 남부 카프페라에 정착한다. 자전적 소설 『인간의 굴레에서』와 고갱을 모델로 예술 세계를 파고든 『달과 6펜스』, 토머스 하디를 풍자적으로 그린 『과자와 맥주』, 한 미국 청년의 구도적 여정을 담은 『면도날』 등의 장편소설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또한 절제와 서스펜스가 가미된 단편소설로도 유명하며 『작가 수첩』 등 자신의 철학을 담은 에세이도 출간한다. 1965년 12월 16일 프랑스 니스에서 아흔한 살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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