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가 나라를 걱정합니다

· 동아시아
3.0
2 reviews
Ebook
429
Pages

About this ebook

“과학자가 기록한 이명박근혜 10년,

과학자가 대한민국이 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다”

글 쓰는 과학자 이종필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

“시민기자 이종필은 인문학적 감수성과 과학적 논리성을 환상적으로 결합한, 

희귀한 존재이다” _오연호(『오마이뉴스』 대표) 

‘물리학자가 무슨 정치칼럼을 써요?’, ‘취미가 시사평론이에요.’

물리학자이자 시사평론가인 이종필 교수의 이중생활 


2016년 하반기에 터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여기저기서 ‘이게 나라냐’라는 성토가 터져 나왔고, 사람들은 어쩌다 이 나라가 이 모양이 되었는지 분석하기 시작했다. 저명한 정치가, 기자, 사회학자가 이 사태가 일어나게 된 원인과 배경을 추적했는데, 과학자도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나섰다. 바로 물리학자 이종필 교수다. 


이종필 교수가 최순실 사태 때문에 시사적인 문제에 관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아니다. 이종필 교수는 10년간이나 이 분야에 글을 써온 베테랑 시사평론가다. 이종필 교수는 2003년 “어느 물리학자가 바라본 이공계 위기의 현실”이라는 글을 써 노무현 대통령과 보좌관들에게 보냈는데, 이 글은『한겨레』와 『월간중앙』에 실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종필 교수는 『오마이뉴스』와 『한국일보』에 정치·시사 주제를 다루는 칼럼을 연재했다. 때로는 과학자로서 한국 과학계의 현실을 비판하고, 때로는 아마추어 정치평론가로서 선거결과를 분석했으며, 때로는 영화나 드라마와 시사적인 현상을 연결하며 독창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해석했다. 『과학자가 나라를 걱정합니다』에서는 이종필 교수가 10년 동안 여러 칼럼을 통해 ‘과학자로서 나라를 걱정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Ratings and reviews

3.0
2 reviews

About the author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초·중·고교를 나왔다. 1990년 서울대 물리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에 전념하며 학부시절을 보냈다. 1995년 동대학원에 입학하여 2001년 입자물리를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부터 4년간 연세대 BK21 연구원으로, 2005년부터 1년간 고려대 연구조교수로 있었다.


2006년 5월 이후 현재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물리학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섭동론적/비섭동론적 강력, 유효이론, 무거운 중입자의 성질, B-입자의 성질, 비입자의 성질 등을 연구하여 약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약전기 대칭성 깨짐 등으로 연구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2003년 이공계 위기, 2005년 황우석 사건 등을 계기로 『월간중앙』『한겨레』등 여러 매체에 과학과 사회의 관계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2007년부터 1년간 인터넷 신문『오마이 뉴스』시민기자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자문화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스티븐 와인버그의 『최종이론의 꿈』을 번역했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