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성호 이익의 삶과 사상을 젊은 선비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당쟁에 휘말려 입신양명의 꿈을 접어야 했음에도 사회에서 소외당한 사람들의 삶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잘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쓴 이익의 삶을 통해 관용의 의미와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역사
저자 정보
저 : 설흔
薛欣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지은 책으로 『소년, 아란타로 가다』,『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공저), 『책, 조선 사람의 내면을 읽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 등이 있다. 『멋지기 때문에 놀러 왔지』로 제1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