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 이 불안하고 소란한 세상에서

·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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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글이 나를 돌본다”

조용하고 할 말 많은 내향인의 은밀한 자기돌봄

고등학교 국어 교사와 신문기자를 거쳐 지금은 출판편집자로 지내는 이윤주 작가가 ‘쓰는 시간’ 속에서 마음을 회복하고 가다듬는 이야기를 전한다. 작가는 전작 『나를 견디는 시간』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채 삼십 대의 시간을 건너오며 느낀 내밀한 갈등을 촘촘히 다뤄 남녀를 막론하고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다. 전작에서 그가 ‘견디는 마음’에 집중했다면 이번 책에서는 ‘고쳐 쓰는 마음’에 집중한다. 삶이 예상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빗나갔을 때, 쉬이 벗어던지기 힘든 모멸을 입었을 때, 그는 지나친 절망에 빠지지 않고 글을 쓰며 마음을 고쳐먹는다. 쓰고 읽고 고쳐 쓰며 ‘나와 내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고쳐질 가능성을 타진한다. 자신처럼 말보다 글이 편한 사람들에게, 씀으로써 스스로를 돌보고 키우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당신 안에 깊숙이 고인 말을 끄집어낼 강한 동력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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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저 : 이윤주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한 뒤 고등학교에서 국어와 문학을 가르쳤다. 그다음엔 신문기자로 일했다. 교사였을 때 교지를 편집하는 일을 가장 좋아했고 기자였을 때 서평 쓰는 일을 가장 좋아하더니 지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있다. 속상한 일이 생기면 ‘이따 집에 가서 글을 쓰면 돼’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나를 견디는 시간』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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