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IT 개발자를 위한 핵심 지침서
아침에 눈을 떠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회사에서, 가정에서, 여행지에서,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우리는 디지털 기술을 만난다. 우리의 일상 곳곳을 디지털 기술이 채우고 있다. 그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일명 프로그래머, 개발자의 세계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개발자와 IT 기술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개발자로 향하는 길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러나 개발자의 삶이 어떤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개발자의 길에는 많은 난관이 따른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인정받는 개발자로 자리 잡을 수 있는지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지금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하면 과연 개발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몇 개월만 학원에서 코딩을 배우면 취업이 된다는데, 사실일까?
개발자로 일하면 도대체 얼마나 벌 수 있을까?
같이 일하는 개발자들은 왜 말이 통하지 않는 걸까?
IT 강국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에서는 왜 슈퍼 개발자가 탄생하지 않는 걸까?
이 책은 개발자가 마주하는 의문과 어려움, 그에 대한 돌파구를 담고 있다. 나아가 개발 업계의 현주소와 문제점, 해결책도 제시한다. 내용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면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5년 차 선배의 자세하면서도 때로 따끔한 조언은 독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길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상상하는 모든 것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한 직업. 그저 이상적인 표현만은 아니다.
저 : 이병덕
1982년생. X세대로 대변되는 80년대생답게 그 당시 부흥하기 시작한 인터넷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학에서 정보통신 학부 소프트웨어 학사를 취득한 후 게임과 만화에 대한 추억으로 막연하게 게임 개발의 꿈을 키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금융, 공공 웹 소프트웨어 회사에 재직 중이다. 10년 동안 수많은 프로젝트의 설계,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는 범익의 CTO로, 기업의 솔루션을 제작 총괄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의 기술파트를 모두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 AML&RBA 솔루션, AG 서비스, AML 클라우드 서비스, NFSS 고성능 소켓 서버 솔루션 등의 총괄 제작 및 배급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