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본 이광수 소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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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이광수는 장편 작가로 평가된다. 그러다 보니 그의 단편은 장편에 비해 주목을 덜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단편은 당시로서 선구적이었으며 가장 현대적이고 참신한 문장이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광수의 괄목할 만한 단편 8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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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저자 춘원 이광수는 189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으며, 시인·소설가·평론가·언론인이었다. 본관은 전주(全州)며 아명은 보경(寶鏡), 호는 춘원(春園)·장백산인(長白山人)·고주(孤舟)·외배·올보리 등이다. 그는 다섯 살에 한글을 비롯한 천자문을 깨칠 정도로 명석했으나 11세 때 부모가 사망하여 졸지에 고아가 되어 외가, 재당숙 집을 전전했다. 1906년 도일하여 메이지학원 중학부 3학년에 편입했고, 이때부터 여러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17년, 그 유명한 장편 ≪무정≫을 신문에 연재했다. 1919년엔 상해로 가서 안창호를 보좌하면서 ≪독립신문≫의 사장 겸 편집국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1921년 4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단신으로 상해를 떠나 귀국, 선천에서 왜경에게 체포되었으나 곧 불기소처분 된다. 그는 이때부터 변절자라는 비난을 받았으며, 1910년대에 지녔던 진보성을 상실하고 봉건적이며 친일적인 문필활동과 행적을 보이기 시작한다. 1922년 민족개조론을 발표하여 민족진영에 물의를 일으키며 문단에서 소외당했다. 한편으론 언론계에 종사하면서 여러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안창호 등과 함께 수감되지만 반년 만에 병보석으로 석방된다. 1939년에는 조선문인협회 회장이 되었고, 1941년 태평양전쟁이 발발하자 친일 연설을 하며 각지를 유세했다. 8·15 해방 후에는 친일파로 지목되어 양주의 봉선사와 사릉의 농가로 전전하며 은신하다 1949년에 반민법으로 구속되지만 병보석으로 풀려나고, 한국전쟁 중 납북되었다. 그 뒤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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