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바이블 2021》은 기존의 버핏 관련 서적이 담지 못한 ‘최근 4~5년 사이 새로 생긴 의문’을 모두 해소해준다. 버핏은 여전히 인덱스펀드를 최선의 대안으로 삼고 있을까? 아마존과 애플 주식 매수는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에 변화가 생겼다는 의미일까? 항공사 주식을 매도한 이유는 무엇일까?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는 내재가치 평가의 기준은 무엇일까? 버핏의 후계자는? 버크셔의 해자는?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그의 견해는? 금이나 가상 화폐에 대한 그의 견해는? 일반회계원칙(GAAP) 이익과 내재가치의 괴리에 대한 그의 견해는? 미국과 세계 경제는 앞으로 순풍을 타게 될까?
이 책은 이 모든 의문에 대한 버핏과 멍거의 직접적인 답변을 담고 있다. 더 나아가 최준철 대표는 ‘초보 한국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Q&A와 해설을 통해 버핏의 발언에 담긴 행간의 의미는 물론 발언 당시의 정황과 배경을 친절하면서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세상에 나온 버핏과 멍거의 모든 기록
이 책은 첫 번째 《워런 버핏 바이블》과 마찬가지로 연도별 주주 서한과 주주총회 답변을 주식 투자, 기업 인수, 자본 배분, 지배구조, 삶의 지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읽기 쉽게 재배치했다. 또한 부록으로 버핏과 멍거의 모교 졸업식 기념 인터뷰, 멍거의 2021년 데일리 주주총회 Q&A까지 실어, 사실상 최근 5년 동안 세상에 나온 버핏과 멍거의 모든 기록을 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핏을 처음 접하는 독자라도 ‘워런 버핏 바이블 시리즈’를 통해 버핏의 일관된 투자 철학과 함께 그의 유연한 대처 방식까지 동시에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서 번역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에서 주식 펀드매니저, 국제 채권 딜러 등을 담당했고 삼성증권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에서 일했다. 영국 IBJ 인터내셔널에서 국제 채권 딜러 직무 훈련을 받았고 영국에서 국제 증권 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찰리 멍거 바이블》(공저) 《워런 버핏 바이블 2021》(공저)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다. 옮긴 책으로 《집중투자의 정석》(공역) 《가장 사업처럼 하는 투자 주주행동주의》(공역)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공역) 《워런 버핏 바이블》 《워런 버핏 라이브》 《현명한 투자자》 《증권분석》(3판· 6판) 《월가의 영웅》 등 60여 권이 있다.
VIP자산운용 공동 대표이사. 1996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과 동시에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대학교 3학년이던 2002년 3월에 가치투자에 대한 믿음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을 펴냈다. 또 다른 저서로는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2004)가 있다.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쁜 펀드매니저 생활 가운데서도 VIP TV(舊 브자TV)를 통해 가치투자 전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탁월한 경영자를 찾는 데 관심이 많다.
인스타그램 @jc_choi_vip
변호사 겸 투자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42회 사법시험에 합격. LG전자주식회사에서 지배구조, M&A, 경영·회계, 공시 등의 경영법률 자문을 전담하는 동안 가치투자에 매료되었다. 2015년부터 미국, 중국 등의 빅테크에 투자 중이다. 10년 이상 경제경영서 독서모임을 리드하고 있고, 네이버 카페 ‘버핏클럽’에 기업 밸류에이션에 관한 글을 기고 중이다. 변호사로서의 소명 못지않게 투자자로서의 사명 또한 소중히 여기는 진지한 투자자다. 현재 도산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워런 버핏 바이블 2021》 공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