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세 살의 주인공 가난한 동네 태생인 하수는 신분상승을 위해 오로지 돈만 쫒는 욕망의 젊은이이다. 성공을 위해 본능적인 욕구마저 참고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우연히 여동생의 친구인 고은이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는 참고 있던 욕정을 기어이 폭발시키고야 만다. 한 번 무너진 이성은 가슴 속에 품고 있던 의붓 형의 애인인 단비에게마저 그 욕정의 손길을 뻗고야 마는데·······.
소우
한국 관능소설계를 이끌어온 제1세대 관능작가.
PC통신 시절부터 관능소설을 써온 작가는 그동안 <극한의 오르가슴>, <친구엄마에 대한 폭애>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