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전쟁 3.0: 운명을 건 머니 파워게임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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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의 쑹훙빙도 2009년 더블딥을 전망한 누리엘 루비니도 틀렸다!” 대한민국 최고 환율전문가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이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음모론을 통렬하게 파헤친 화제작 “환율에 살고 환율에 죽는 시대가 도래했다!” 2010년 11월 G20 정상회담으로 2010년 하반기의 뜨거운 이슈였던 환율전쟁은 끝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구체적인 합의 사항은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환율전쟁의 불씨는 여전하며, 환율은 세계 각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 사안으로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따라서 향후 세계경제 및 국내경제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알려면 환율변동 요인을 잘 파악해서 그 요인이 경제에 미칠 파장을 예상해봐야 한다. 그러나 세계경제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확하지 못한 경기 전망으로 그 혼란은 점차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때, 대한민국 최고 환율전문가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이 내놓은 《화폐전쟁3.0》은 환율과 세계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것이다. 낡은 경제학 이론의 오류와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음모론을 파헤친 화제작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저자는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국내외 유명 경제전문가들이 경기 전망을 내놓았지만 번번이 빗나갔고 그로 인해 수많은 투자자들, 나아가 국가까지 큰 손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윤채현 소장은 그 이유를 “경제전문가들이 낡은 화폐경제학 이론을 중심으로 사고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각종 통계자료와 명쾌한 논리로 이들의 오류를 조목조목 짚어낸다. 또한 저자는 “《화폐전쟁》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인 금융위기의 원인을 음모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픽션일 뿐이다.”라며, 《화폐전쟁》의 저자 쑹훙빙이 제기하는 음모론도 신랄하게 비판한다. 음모론자들은 1990년 일본 증시 붕괴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미국 및 금융재벌의 음모로 보는데, 이는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다. 국제 투기성 자본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주식투자손실과 환차손을 우려해 위험을 미리 관리하기 때문이다. 환율 상승으로 국내 주가가 30% 감소했다면, 국제 투기성 자본은 주식투자 손실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도 보기 때문에 위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계 투기성 자본이 운영하는 펀드도 미국 국민의 돈이기 때문에 해당 국가의 경제 불안 요인이 대두되면 고객들이 환매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2009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의 더블딥 전망이 빗나간 이유도 그가 화폐와 실물경제의 상호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루비니 교수는 2009년 초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에 이은 오바마 정부의 천문학적인 재정지출로 자산시장에 다시 거품이 발생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거품은 발생하지 않았고 물가도 1년 이상 안정되었고 경기도 예상과 달리 빠르게 회복되었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실질 GDP가 증가하고 상장기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거품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고, 경기침체기에는 유통속도가 둔화되기 때문에 통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안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 화폐전쟁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 《화폐전쟁》과 같이 해외 저자가 쓴 경제교양서는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최고 환율전문가로 통하는 국내 저자가 역사적인 화폐전쟁을 분석하고 미래 화폐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라는 점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국제 투기성 자본이 역사적인 금융위기에서 타깃 국가의 재테크시장을 어떻게 공략했는지를 알 수 있으며, 미래 화폐전쟁은 어떤 양상으로 벌어질지도 구체적으로 다뤘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다가올 화폐전쟁에서 피해를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혜안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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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은 이론과 실전을 두루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환율전문가. 2008년 환율이 달러 당 2,00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난무하면서 주가가 폭락할 때, 저자는 한 라디오 시사경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당시 저자는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환율은 환율의 자동조절 기능 때문에 오히려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람들은 그의 발언에 의문을 가졌으나 시간이 지나자 실제로 환율은 내려갔고, 환율 상승의 수혜를 입은 수출 기업들의 매출액이 늘어나자 주가 또한 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9년 3월 환율이 달러 당 1,500원 이상까지 상승했을 때는 엔화표시 예금을 해지하고 주식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를 사전에 경고하여 유명해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더블딥을 우려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2010년 가을까지 더블딥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 말을 믿고 주식을 판 사람들은 큰 손해를 보았다. 저자는 이처럼 재테크시장 참여자들이 경제전문가들의 잘못된 경기 전망으로 더 이상 손해 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그리고 올바른 선택을 하려면 꼭 환율을 공부하라고 당부한다. 재무부에서 십여 년을 근무하면서 은행정책, 증권정책, 산업금융정책, 물가정책, 외환 투자신탁 제도 개선 등에 관여했었고, CJ투자신탁증권에서 투자 분석 및 운용 기획 팀장으로 일했다. 현재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로 ‘금융자산운용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삼성전기, 애경 그룹 등 다양한 기업이나 사설 기관에서 활발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지금 당장 환율공부 시작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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