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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난 남자가 있는데, 왜 내 맘 흔들어놓는 거야! 결혼이라는 거, 언젠가는 해야 하는 귀찮은 일이었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지인이 결정한 대로, 그냥저냥 결혼을 하려 했다. 비록 그 남자가 지독한 마마보이에 재수 만땅인 놈이라 하더라도... 부모님을 실망시키기 싫어 그대로 진행하려 했다. 그 남자, 에드워드 민, 성률을 보기 전까진 말이다. 내 가슴을 심하게 뒤흔들어 놓은 그 남자. 스펀지처럼 내 마음을 강하게 빨아당기는 그 남자. 세계에서 가장 바쁘다는 그 남자. 그가 날 사랑한다고 한다. 난 약혼자가 있는데... 이제 곧 결혼도 해야 하는데... 나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 걸까? 누가 나 좀 꼬집어줘! 홍윤정의 로맨스 장편 소설 『유희의 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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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정 2002년 11월 "그대 머릿속에 심장을"을 인터넷상에 연재하며 활동을 시작한 이래 '비타민', '낭만 가정부', '악당 클리닉', '일용한 그녀', '풀 스토리', '고등어 남편', '척.척.척.', '버터플라이', '완전 준수해', '21세기 사랑가', '엑스보이프렌드', '갈증', '그녀는 미끼였어', '유희의 덫', '아브라카다브라', '커플만세', '떴다, 그녀!', '미스터버스', '내 남자라서 미안합니다', '리나가 돌아왔다', '바람직한 그 녀석', '낙인 - 즐거운 연인들'등의 글을 완결, 출판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 진심이 느껴지는 글을 쓰는 것이 목표이자, 글을 쓰는 이유이며 지금도 부단히 노력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다. 커피와 음악, 상상하기는 필수이고 탑밴드, 시나리오 탄탄한 영화, 공연DVD보기는 컨디션조절을 위한 선택사항. 건강관리를 위해 찜질팩과 매실즙, 청국장가루를 끼고 산다. 최근엔 컴퓨터와 외장하드에, 화장품에 관심을 갖고 있다. 현재 새 글을 선보일 준비를 마치고 '겟Get'과 '연애탐구생활'을 구상,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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