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악녀이자 간신으로 이름을 날린 레지나. 어느 날, 대한민국의 아이돌 안지나의 몸에서 눈을 떴다.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던 안지나의 복수를 하자마자 상태창이 뜨는데. [‘가이드로서 헌터를 구원하세요! (0/8)’] 세계에서 유일한 S급 가이드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 구원해야 할 헌터들이 좀 이상하다. “다짐했습니다. 내 가이드를 만난다면, 죽는다 해도 놓치지 않겠다고. 당신, 정말 나를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너한테 호감을 느낀대. 질투도 한다던데? 그러니까 질투 안 하게끔, 네가 나랑 놀아 줘야 해.” 복수하고 돈을 벌어 편하게 살 생각만 하던 지나는 남자들의 치열한 집착에 속절없이 말려들게 된다. 이렇게 된 거, 연애 한번 해 볼까 했는데. 테러를 저지르는 빌런과 다가오는 세계 멸망. 그리고 빙의한 자신의 정체를 잘 알고 있는 남자도 나타나는데. “내가 말했잖아. 레지나, 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다…… 내 것이라고.” 과연, 그녀는 세계를 구하고 평화로운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가이드버스 #헌터물 #역하렘 #빙의 #아이돌여주 #남주들이_맨날_여주_차지하려고_싸움 #복수하는_여주 남주 후보1 #다정조신남 #헌신남 남주 후보2 #랭킹1위남주 #미인남 남주 후보3 #인외남주 #집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