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오해/착각 #재벌 #원나잇 #달달물 #사건물
#미인공 #절륜공 #강공 #다정공 #재벌수 #적극수 #강수 #단정수
서울 중심가에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도원. 그는 부하 직원이 벌인 은밀한 비즈니스 '클럽 마스크' 의 존재를 알아내고, 그 사업 자체를 본인이 진행해 보기로 한다. '클럽 마스크' 란, 온갖 종류의 성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만나 원나잇을 즐기는 것으로, 도원은 그 클럽의 운영자이자 매칭 중재자 역할을 맡은 것이다. 그렇게 대규모로, 그러나 여전히 은밀하게 런칭된 서비스의 첫 번째 손님은, 남자를 좋아하지만, 재벌가의 후계자라는 사회적 지위 때문에 그것을 숨기고 사는 현무.
마스크를 쓰면 모든 성적 판타지가 현실이 이뤄진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클럽 마스크가 맞아들인 오늘의 손님은, 남자를 욕망하는, 재벌가의 젊은 경영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트위터 계정: wings20191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6쪽)
<미리 보기>
"전에 말했던 그대로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자리 한번 잡죠."
수화기를 귀에 대고 서류를 내려다보던 현무는 미간을 좁혔다.
"뭐라고요? 예.....아....아, 혹시 스폰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의 얼굴에 약간의 귀찮음이 스쳤다. 수화기 너머 상대의 말이 길어지자, 그는 무신경한 표정으로 애써 차분하게 말했다.
"말씀은 고맙지만, 딱히 생각은 없습니다."
수화기 너머 설득의 말이 들려오자, 현무는 피식- 웃음을 흘렸다.
"빼는 게 아니라, 정말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계약은 문제없이 진행될 거니 걱정 마세요. 하하, 아닙니다. 그런 뜻으로 드린 말씀은 아닌데..... 예...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얼굴 한번 보죠. 예-"
딸깍-
수화기를 내린 현무는 하- 길게 한숨을 쉬었다. 거래하는 회사가 접대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난감하다. 접대가 싫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받고 기분이 좋을 수도 없다. 거리에 널린 늘씬한 몸매의 여자들을 보고 반응이 오는 몸이라면, 기꺼이 반가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제 몸은 여자에 반응하는 몸이 아니었으니까.
그렇다고 남자에 반응하니 혹시 남자를 준비해 줄 수는 없겠냐는 말은 절대 못 한다. 이 바닥에서 성 정체성은 큰 단점이 될 텐데. 그걸 어떻게 말하겠는가.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절대 감각_윙즈
절대 감각 - 실험과 결과_윙즈
절대 감각 - 놀이공원_윙즈 (근간)
[장편] 유성우_윙즈
[장편] 오피스_윙즈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트위터 계정: wings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