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서양풍 #시대물 #원나잇 #스폰서 #오해/착각 #귀족/왕족 #달달물 #미스터리
#츤데레공 #다정공 #유혹공 #복흑/계략공 #단정수 #미인수 #능력수 #뇌섹수 #외유내강수
제국 내에서 알아주는 상인 가문 출신이지만, 집안의 몰락으로 큰 빚을 지게된 에단. 그는 밤에는 일종의 흥신소 일을 하면서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그러던 중, 영주로부터 밤의 기술에 대한 교습을 의뢰 받고, 영주와의 개인 '교습' 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는 영주의 은밀한 곳으로 초대받아, 그곳에서 교습을 시작한다.
잘생긴 카리스마 넘치는 영주와 몰락한 집안의 미남자가 벌이는 밤의 교습. 이번 교습의 공간은, 영주의 은밀한 서재였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트위터 계정: wings20191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4쪽)
<미리 보기>
천천히 걸음을 옮겨 책상 안쪽으로 다가간 에단은 말했다.
"낮과 밤을 가리시지 않겠다는 말씀은 하셨지만, 그 장소가 집무실이 될 줄은 몰랐는데요?"
난감한 표정으로 묻는 그에 하슬란은 입가를 올렸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계약이 이행되는 동안 저택의 시종들은 안 보일 겁니다."
"....."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가스턴에게 일정 기간 자리를 물리게 했으니, 조교님께서 나체로 저택을 누빈다고 해도 말이 나오진 않을 거란 소립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있는 동안 편하게 지내십시오."
정중하게 말하는 목소리가 낮게 울리는 동안, 에단은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이 저택에.... 오직 저와 하슬란, 그리고 가스턴 뿐이라니.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관리인이 수십은 필요해 보이는 저택인데.
"제가 저녁에 일정이 있어서 그런데,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지금 교습을 해주시겠습니까?"
하슬란의 교습 요청에 에단은 얇은 입술을 혀로 축였다. 아직도 뒤가 얼얼하고, 그가 들어왔다 나간 내벽이 움직일 때마다 욱신거렸다.
침실에서의 관계 후 욕조에 들어가서는 제가 먼저 그를 도발했지만, 뒤늦게 후회했다. 욕망으로 뭉친 짐승은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시간이었다고 할까....
"해가 너무 밝습니다."
"밝으니까 조교님의 아름다운 몸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물러서지 않는 그에 에단은 입술을 달싹였다.
"제가 처음이라는 건 아시잖아요. 고작 하루만입니다. 몸이 회복할 시간은 주셔야죠."
에단이 애써 웃으며 말하자, 하슬란은 덩달아 입가를 올렸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호텔 M의 주인 - 계약 완료_윙즈
밤의 조교 - 계약 이행_윙즈
문제의 신입사원 - G사 이야기_윙즈
완벽한 비서에게 납치되어버린 SEVEN DAYS_윙즈
유성우_윙즈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