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원나잇 #오해 #복수 #사건물 #하드코어
#다정남 #카리스마남 #순정남 #능력남 #순진녀 #상처녀 #외유내강
자신만의 은밀한 취향을 솔직하게 기재하면, 그에 맞춘 상대를 매칭해 주는 '클럽 마스크' 서비스의 초대장이, 그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의 후계자, 승조에게 전달된다. 평소 재벌 후계자이자 회사 고위 임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여자들을 성적으로 착취하거나, 괴롭혀 온 승조. 그는 자신이 원하는 여자는 어떤 사람이든 데려올 수 있다는 초대장의 문구에 호기심을 느끼고 매칭을 신청한다. 그리고 그는 잊지 못할 파트너를 만나게 된다.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를 망가뜨린 남자를 향한 복수와 집념의 최종장. 평소 '클럽 마스크' 에서 볼 수 없었던 순수하고 아름다운 씬이 매력적이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트위터 계정: wings20191
<목차>
표지
목차
1. 마지막 손님
2. 마지막 손님의 최후
3. 나의 매칭 상대
Epilogue.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8쪽)
<미리 보기>
뚜벅- 뚜벅- 뚜벅-
아이보리색 대리석 복도 위로 다급한 구두굽 소리가 울렸다.
"오늘 일정 브리핑 해. 그거 넘기고."
까득-까득-
숙취해소제 뚜껑을 열고 승조에게 내민 김 비서가 빠른 걸음으로 그를 쫓으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오후 2시에 임원회의가 있고, 4시부터 부서 회의가 있습니다."
병을 받아들어 단숨에 들이켠 승조는 인상을 찌푸리며 비서를 바라보았다.
"왜 이렇게 써? 안 쓴 거 없어?"
"죄송합니다. 이것 말고 다른 건 다 팔려서."
"대체 니가 할 줄 아는 게 뭐냐? 숙취해소제 정도는 한 박스로 사다 놓으라고 했잖아!"
승조의 짜증에 김 비서가 움찔하면서도 연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 사다 놓으려고 했는데, 회장님께서 저번에 보시고 화를 내셔서..."
"그땐 아버지가 왔을 때고! 지금은 없잖아! 오시는 날만 치워 놓으면 될 거 아니야!"
"연락이 없이 오셔서-"
달칵-
복도 끝에 부회장실 문을 연 승조가 데스크 앞으로 걸어가 의자를 거칠게 돌려 앉았다.
"야."
"에... 예?"
"자꾸 그렇게 어리버리 깔래? 눈치껏 좀 행동하라고."
"죄송합니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클럽 마스크 - 요거트 묻은 입_윙즈
클럽 마스크 - 서투른 꽃_윙즈
클럽 마스크 - 묶이면 깨어난다_윙즈
클럽 마스크 - 물속에서 피어나는 꽃_윙즈
[장편] 후계자_윙즈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자극적이기 보다는 감성적이고
디테일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윙즈입니다.
한편이라도 독자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여운을 남겨주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 트위터 계정: wings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