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삼키는 공허와 신병에 고통받는 세상.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계의 생명체를 소환해 희생시키는 것. 제물로 선택되는 이는 다 늙거나 상처 입어 죽기 바로 직전의 생명이었고, 그들은 희생자에 대한 예우를 받으며 세상을 위해 생명을 바쳤다. 이제는 마지막 제물이 필요한 상황. 소환 의식을 마친 사제들은 이번 의식으로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되리라 믿었다. 그들의 지도자가 피 흘리며 죽어 가던 제물의 생명을 살려내기 전까지. 한편, 교통사고로 인적 드문 곳에서 죽어 가던 신하나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Možete da slušate audio-knjige kupljene na Google Play-u pomoću veb-pregledača na računaru.
E-čitači i drugi uređaji
Da biste čitali na uređajima koje koriste e-mastilo, kao što su Kobo e-čitači, treba da preuzmete fajl i prenesete ga na uređaj. Pratite detaljna uputstva iz centra za pomoć da biste preneli fajlove u podržane e-čitač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