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본 도서는 ‘엇갈림의 미학’의 시리즈작입니다.*** 체온이 높은 태오의 손이 맨 피부를 쓸어내릴 때마다 머릿속이 아찔해진다.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같아 재희는 신음을 흘리며 제 입안을 정신없이 헤집고 있는 그에게 매달렸다. “자, 잠깐. 윤태오!” ---------------------------------------- 서로를 마음에 담았지만 고백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친구로 지내오던 윤태오와 민재희. 가뜩이나 자꾸만 엇갈리는 상황 속에 끼어든 후배의 훼방으로 일은 점점 꼬여만 가는데……. “내가 좋아하는 건 너야. 민재희. 아주 오래전부터 너였어.” “이 미친 새끼. 연락하지 마. 꼴도 보기 싫어.” 철면피 후배의 훼방은 저주인가, 축복인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알콩달콩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