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공작의 아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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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한 신사분이 신부를 찾습니다. 종군 간호사 출신으로 전신 화상 환자를 간병한 경험이 있으신 분을 우대합니다. 금전 면에서는 조금도 아쉽지 않게 해 드립니다.] 종군 간호사 출신인 ‘앤시아 필레르몬’은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구혼 광고에 응한다. 부유하지만 흉측한 모습의 환자와 결혼하리라고 생각했는데, 나타난 광고주는 근사한 공작님이었다. “내가 칼리드 벨라도스, 당신의 남편이 될 사람이야.” 벨라도스 공작가는 용혈의 가문. 결혼이 온전히 성립하려면 6개월 안에 임신을 해야 한다. 돈 때문에 자신을 팔았으니 의무를 다하려고 생각했을 뿐인데....... “성관계가 어떤 건지는, 저도 알고 있어요.” “글쎄. 경험 없는 사람이 상상만으로 짐작할 수 있는 게 아닐 텐데.” 모든 것이 너무 뜨겁고 열정적이라 심장이 녹아 버렸다. “나도 내가 당신에게 이렇게까지 욕정하고 있을 줄 몰랐어.” 그가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는 반사적으로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그 손에는 힘이 없었다. 그가 치맛자락을 걷어 올리고 그녀의 젖은 속옷 위로 손가락을 댔다. “새 구두를 사는 게 좋겠어.” “......못 사요. 전 가난하니까요.” “그럼 내가 이 발에 하늘색 비단을 감고 구름 같은 구두를 신겨 주지.” 어째서 그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알 수가 없다. 마음이 수국 꽃잎처럼 여려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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