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세계문학전집 - 고전 읽기의 즐거움"간단해 보이는 이야기들이 아주 강력한 힘으로 다가오는가 하면, 아름답고 지혜로운 분위기가 나를 감싸고,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도 함께 할 불멸의 명작들을 엄선하여 새로운 번역으로 펴내는 올림푸스 세계문학 4권 왕이 되려던 사나이를 소개합니다.
《왕이 되려던 사나이 The Man Who Would Be King》
"왕이 되려던 사나이"는 1888년 러디야드 키플링이 쓴 중편소설이다.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던 시절 두 영국인이 아프가니스탄의 외딴 지역인 카피리스탄의 왕이 되는 모험 이야기이다. 백인으로서 최초로 보르네오 사라왁의 왕이 된 제임스 브룩(James Brooke)의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1975년 숀 코네리(다니엘 드래보트), 마이클 케인(피치 카라한)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호평을 받았다. 당시 영화 제목은 '나는 왕이로소이다.'였다.
젊은 시절 키플링을 존경하던 T. S. 엘리엇(T. S. Eliot)은 이 소설을 모티브로 ‘왕이었던 사나이(The Man Who Was King)'라는 단편소설을 쓰기도 했다.
Художественная литератур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