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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알몸 위에다 앞치마만 한 장 달랑 두른 모습이었다. 앞만 간신히 가린 채 뒤쪽은 고스란히 노출된 그녀의 모습을 보자 나는 또 다시 욕정이 치밀었다. 나는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주무르며 슬그머니 바지 지퍼를 내렸다. 두 손으로 싱크대를 잡고 엎드리게 한 뒤 나는 곧장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내 그것을 우겨 넣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 기겁을 한 혜영이는 나를 밀쳤지만, 나는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코를 엉덩이 틈에 박고 킁킁거렸다. “아우, 여기서 정말 좋은 냄새가 나. 너무 황홀해!” “오빠 자꾸 이러면, 아후, 나 몰라~” 하지만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칠 내가 아니었다.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다 슬쩍 팬티를 내렸다. 야금야금 팬티가 내려갈수록 드러나는 우윳빛 엉덩이에 내 육봉은…!
* 나는 더 이상 자는 체 할 수 없었다. “경주야, 너무 좋아.” 나는 소리를 지르면서 일어나 앉아 경주의 상의를 벗기고 브래지어를 거칠게 풀었다. 아아… 상상했던 것보다 경주는 훨씬 글래머였다. 계속 삽입한 채로 있다간 어이없이 싸버릴지도 몰랐다. 나는 넣은 채로 경주를 눕히고, 항문에 힘을 줘 삽입한 육봉을 아래위로 껄떡 껄떡 움직이게 했다. “오, 오빠!”
* “엄마야! 누, 누구야!” “영애야, 나야! 소, 소리 지르지 마!” 당황한 나는 영애 앞으로 다가가 입을 틀어막아 버렸다. 영애도 경황이 없었던지 벗은 몸을 가릴 엄두도 내지 못한 채 겁에 질린 눈으로 내 얼굴만 올려다보고 있었다. 풍만한 젖가슴과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영애의 하복부. 그 적나라한 모습을 곁눈질로 힐끔거리면서…
關於作者
xtc
1999년에 첫 장편을 출간하고 그뒤 일간신문과 여러 매체에 소설을 발표한다.
그리고 여전히 소설을 쓰고 있다.
그는 한국 관능소설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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