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친한테 토끼라고 놀림을 받고 씩씩거리며 집에 와보니 친구여동생이 자고 있는 게 아닌가! 마침 칙칙이도 장만했겠다… 자는 그 애의 팬티를 벗기고, 혀를 날름거리고 있는데… 헉! “오빠, 실은 나 아까부터 안 자고 있었어.”
* 꽉 끼는 추리닝을 입어 마치 노팬티인양 도끼자국이 다 드러나 있는 그 아이. 살살 꼬드겨 추리닝을 벗겨내고, 두 다리를 벌리자 무성한 음모사이로 매끈하게 윤기 나는 속살이 드러났다. “아……어떻게 입으로……안돼요!” 그 애는 차마 못 보겠는지 얼굴을 가리면서 고개를 저었는데…!!
* 난 그 애가 정말 순진한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동안 내숭을 떨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화가 난다기 보다는 그 애를 따먹어야겠다는 욕망이 앞섰다. 그래서 내 방에 포르노를 틀어놓고, 그 애를 불러들인 건데… “헉!”
톡톡 튀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을 갖고 있는 xtc, 그의 관능소설 10편이 실려있다.
xtc
1999년에 첫 장편을 출간하고 그뒤 일간신문과 여러 매체에 소설을 발표한다.
그리고 여전히 소설을 쓰고 있다.
그는 한국 관능소설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