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종목을 미리 선정해 저가일 때 매수해놓고(저자의 ‘저가 매수의 기술’을 써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그때그때 대응하며 반복적으로 매매하기만 해도 위험부담은 줄인 채 안정적으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개별 종목이 아니라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지수 매매’, 특정 기업이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 업종들에 투자하는 ‘업종 매매’, 배당수익에 시세차익까지 노리는 ‘배당주 매매’, 시장 충격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는 수혜종목을 노리는 ‘시장 충격 시 매매’ 등 7가지로 매매 종목들을 구분하여 관심종목을 선정하는 세부적 방법과, RSI 보조지표 및 추세선을 통해 주가 흐름을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매매 타이밍을 잡는 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사업체를 운영하며 주식 투자를 병행하는 투자자. 저자의 닉네임 오버솔드(oversold)는 과매도권에 진입한 종목을 분할매수해 묵직하게 수익을 내는 저자의 투자기법을 의미한다.
20여 년의 투자 기간 동안 3번의 깡통을 차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잃지 않는 주식 매매를 위해 오랫동안 연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식 매매의 타이밍은 자신이 아닌 다른 참여자의 심리에 의해 좌우된다는 본질을 깨닫고 한 방에 얻는 수익이 아닌 꾸준한 수익을 반복함으로써 복리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기법을 정립할 수 있었다.
본인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자녀에게 전수해줄 평생 쓸 수 있는 기법을 정리하다 우연한 기회에 책 《저가 매수의 기술》을 내게 됐다. 《저가 매수의 기술》은 모두가 두려워할 법한 저가에서 매수함으로써 손실 을 제한하는 동시에, 수익을 최대한 끌고 갈 수 있는 수단으로 보조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었고, 그리하여 직장인, 주부, 학생 등 하루 종일 주식시장을 쳐다보기 어려운 사람들도 비중조절과 분할매수로 위험관리를 함과 동시에 수익이 나는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주식 투자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출간된 두 번째 저서 《초단타 매매의 기술》에서는 흔히 고수들의 영역으로 여겨지는 단기 매매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VI(변동성 완화장치) 발동 종목으로 매매 대상을 제한한 후 다양한 주가 흐름 상황에 대응하여 매일매일 수익을 내는 초단타 매매 비법을 가르쳐주었다.
오버솔드는 현재 회사를 운영하면서, 중장기와 단타 매매 모두를 유연하게 구사하는 투자자로서 주식 투자의 재미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