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삼국 시대를 통일하는 신라는 지혜로운 혁거세에 의해 시작되었고, 삼국 중 가장 먼저 전성기를 맞이하는 백제는 주몽의 양아들 온조가 세웠습니다. 한 나라가 세워지는 과정을 통해 고대 국가의 개념을 알아봅니다.
천 년 역사의 신라를 세운 왕
흰말이 지키고 있던 알에서 태어났다는 설화가 있는 혁거세는 진한의 작은 나라 사로국에서 자랐습니다. 사로국은 여섯 개의 마을이 모여서 이룬 연맹 국가라 아직 나라의 틀이 잡히지 않아, 여섯 촌장들은 나이는 어리지만 현명한 혁거세를 왕으로 세우지요. 혁거세가 왕이 되어 이끄는 사로국, 훗날 신라로 이름을 바꾸어 삼국을 통일하고 천 년 동안 한반도에 존재하게 되는 나라랍니다.
고구려의 왕자에서 백제의 왕으로!
온조는 소서노의 둘째 아들로, 주몽의 양아들로서 고구려 건국에 일조합니다. 하지만 주몽의 친아들 유리가 찾아오자 온조와 온조의 형 비류, 그리고 소서노는 새로운 터전을 찾이 위해 고구려를 떠나지요. 큰 강이 흘러 교통과 농사에 적합한 곳, 한강 근처의 위례성에 자리를 잡은 온조는 지혜와 성품으로 주변 부족들을 흡수해 갔고, 결국 삼국 시대 중 하나인 백제를 건국합니다.
스토리 콘텐츠 개발 회사 (주)와이낫미 프로덕션 소속 작가로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는 만화 스토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who? 스페셜」과 「who? 사이언스」 시리즈가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만화 스토리 및 시나리오를 창작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교양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수학 삼국지』, 『카툰 영어』, 『카툰 국사』, 『만화 데카르트 방법서설』, 『SOS 과학구조대 황사의 습격에서 지구를 구하라』, 『who? 한국사 김옥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