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저널 그날 7: 영조에서 순조까지

· 역사저널 그날 Книга 7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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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에서 홍경래의 난까지
조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결정적 사건들

출간과 동시에 역사 분야 1위에 올랐던 『역사저널 그날』의 일곱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주말 저녁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교양 역사 토크쇼 「역사저널 그날」의 재미를 온전히 책으로 담았다.

7권에서는 영조와 정조가 이끈 조선 후기의 부흥과 함께 세도정치로 대표되는 쇠퇴의 시작을 다룬다. 노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왕위에 오른 영조는 소론과 남인의 강경파가 일으킨 반란에 맞서 탕평 정치를 내세운다. 소론 출신인 박문수가 민생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활약할 수 있었던 것도 영조가 지원한 덕택이었다.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규장각과 장용영의 설치, 수원 화성의 건설, 신해통공의 시행 등으로 왕권을 강화하고 개혁 정책을 펼쳐 나갔다. 그러나 한계도 분명했다. 영조와 정조의 치세는 사도세자의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성리학적 세계관에 의존하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 결과 의문에 휩싸인 정조의 사망 이후 세도정치가 시작되고 민란이 일어나면서 조선은 쇠락하는 길에 접어들었다.

이 책은 지난한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토크와 드라마, 사료와 도표로 이어지는 이 책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이 시대를 조망하는 너른 안목과 구체적인 에피소드가 전하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За авторот

우리에게는 수많은 기록과 기억이 있다. 그것들을 꿰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나와 너, 우리가 탄생한다. 이처럼 역사는 단순한 사실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며, 때로 무기가 되고 거울이 된다. 역사의 무궁한 힘을 믿기에 그것을 세상과 나누기 위해 읽고 쓰고 뛴다. 수십 명의 PD와 작가, 스태프와 패널들이 모여 2013년 가을 첫 방송을 시작한 「역사저널 그날」은 토크쇼 형식을 빌려 우리 역사를 이야기하는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딱딱하고 일방적인 지식 역사가 아니라, 웃고 떠들고 눈물짓는 이야기 역사, 사람의 살 냄새 짙은 사랑방 한담 같은 맛으로 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잔잔한 갈채를 받고 있다. 역사(History)란 무엇보다 이야기(Story)임을 보여 주고자, 끊임없이 만나고 엮고 실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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