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가게의 한 구석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는 늙은 남자. 그가 복잡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안락의자형 탐정' 스타일의 구석의 남자 시리즈의 단편 추리소설이다.
러시아의 유명한 공작이 런던을 방문해서, 대규모의 보석을 구매하려고 한다. 그러나 런던의 보석상은 그의 정체를 의심하여 너무나도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한다. 그런데 오히려, 모든 구매 대금을 영란은행의 지폐로 지급하는 공작. 거래는 이렇게 잘 마무리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 거래를 담당했던 젊은 직원이 실종되는 일이 벌어진다.
<저자 소개>
에무스카 오르치 (Emmuska Orczy, 1865 - 1947)는 헝가리 출신의 영국 소설가이다. 그녀는 "스칼렛 핌퍼넬"이라는 소설 시리즈로 기억되고 있다. 동시에 화가로서 활약한 그녀의 그림은 현재 런던 로열 아카데미에서 전시되고 있다. 헝가리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그녀의 아버지는 작곡가와 지휘자로 활동한 펠릭스 오르치 남작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당대의 유명한 작곡가들인 바그너나 리스트, 구노 등과 친분을 가진 평판 좋은 귀족 작곡가였다. 15살에 파리를 거쳐서 영국으로 이주한 가족을 따라온 오르치는 예술 학교에 입학해서 미술을 배웠다. 1894년 영국인 예술가와 결혼했고, 부부는 소설 출판, 잡지 출간, 잡지 등을 위한 삽화 제작 등의 작업을 했다. 다양한 탐정/범죄 소설들을 발간했으나,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1903년 희곡과 소설로 발표된 "스칼렛 핌퍼넬"이 성공을 거두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26 (추정치)
<추천평>
<추천평>
"누가 범죄를 저질렀을까, 하는 반전으로 뒤틀린 미스터리. 이 짧은 미스터리가 너무 흥미로웠다. 그러니 강력하게 추천한다."
- motisha, Goodreads 독자
"범인을 찾지 못한다면, 아무나 비난하라. 그렇다. 그들은 어떤 순간에도 쉬지 않는다."
- Benjamin, Goodreads 독자
"너무 짧기 때문에, 인물성이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단점을 압도하는 반전과 수수께끼의 혼합체이다."
- Troy, Goodreads 독자
"이 모든 것이 그렇게 끔찍한 범죄는 아니었다."
- Fee, Goodreads 독자
"이야기 마지막 부분의 반전이 너무나도 좋았다."
- Barara,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작위, 그러니까 외국의 작위는 속임수를 실행하거나 사기를 치는 데 항상 아주 유용하죠." 어느 날 구석의 남자가 폴리에게 말했다.
"근래 가장 영리한 도둑질은, 최근 비엔나에서 자신을 시모어 경이라고 칭한 남자가 저지른 반면, 여기에서는 같은 부류의 도둑이 자신을 '~오' 로 끝나는 백작, 또는 '~오프' 로 끝나는 공작이라고 부르고 다니죠."
"다행히도 이곳 런던의 호텔과 숙박업소 관리인들은 외국 사기꾼들의 수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고, 어눌한 영어를 구사하는 모든 신분을 사기꾼이나 도둑으로 간주하고 있잖아요." 그녀가 대답했다.
"그 결과 때때로 이 나라를 방문해서 명예를 드높이는 진짜 귀족들에게 극도로 불쾌감을 주기도 합니다." 구석에 있던 남자가 대답했다.
"자, 신문에 정식으로 기록된 세묘니츠 공작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고요. 그는 적어도 일주일 동안 호텔의 모든 방을 사용하기에 충분한 숫자의 짐을 가지고 다녔는데, 다이아몬드와 청록색 장식이 달린 금색 담배 케이스가 도난당했고, 그는 그것을 되찾으려고 조금도 수고하지 않았죠. 리버풀 노스웨스턴 호텔의 매니저는 의심할 여지없이 그의 비서가 고용주를 대신해 공작의 시종과 함께 호텔 내 최고급 스위트룸을 예약한 순간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어요. 그 비서는 말쑥하게 차려 입은, 약간 대머리인 평범한 프랑스 사람이었어요."
"분명히 그 의심은 근거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키 작은 비서가 세묘니치 공작이 도착하자마자, 호텔 지배인에게 지폐 더미와 채권을 맡겼는데, 그 가치는 고귀한 방문객 앞에 청구할 수 있는 가장 터무니없는 지폐의 10배를 초과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비서인 알버트 램버트는 리버풀에 며칠만 머물려고 했던 공작이 사실은 시카고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죠. 위대한 구리 왕이자 수백만 달러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기르완 씨와 결혼한 그의 누이인 안나 세묘니치 영애를 방문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것이라는 이야기였죠."
"하지만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이 모든 의심할 여지없는 지폐 더미와 채권 뭉치에도 불구하고 공작과 사업적으로 접촉한 대부분의 리버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부유한 러시아 공작에 대한 의심이 숨어 있었어요. 그는 이틀 동안 노스웨스턴 호텔에 머물면서 볼드 거리의 보석 가게인 윈슬로우 앤드 바살로 비서를 보냈어요. 그러면서 시카고에 있는 여동생에게 선물하고자 한다면서 멋진 보석, 주로 다이아몬드와 진주를 가지고 호텔로 영업자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추천평>
"누가 범죄를 저질렀을까, 하는 반전으로 뒤틀린 미스터리. 이 짧은 미스터리가 너무 흥미로웠다. 그러니 강력하게 추천한다."
- motisha, Goodreads 독자
"범인을 찾지 못한다면, 아무나 비난하라. 그렇다. 그들은 어떤 순간에도 쉬지 않는다."
- Benjamin, Goodreads 독자
"너무 짧기 때문에, 인물성이 두드러지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단점을 압도하는 반전과 수수께끼의 혼합체이다."
- Troy, Goodreads 독자
"이 모든 것이 그렇게 끔찍한 범죄는 아니었다."
- Fee, Goodreads 독자
"이야기 마지막 부분의 반전이 너무나도 좋았다."
- Barara,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