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을 방문 중이던 주인공은 친구의 소개로 한 저택을 방문한다. 그 저택이 엄청 싸게 나왔다면서, 독신인 주인공이지만 빨리 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한적하면서도 어쩐지 우울한 저택이 주인공의 성격과 맞을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그 저택을 방문한 주인공은 개의 무리만을 보고 관리인도 만나지 못한다. 그러나 그 저택에서는 개가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저자 소개>
에디스 워튼 (Edith Wharton, 1862 - 1937)은 미국의 작가이다. '순수의 시대' 등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고, 여성 최초로 풀리처 상을 수상했다.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 이혼 후, 1차 세계대전 중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활동에 몰두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47 (추정치)
<추천평>
<추천평>
"화자는 브르타뉴의 음침한 성을 보고 있다. 그가 도착했을 때 관리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지만 대신 그의 모든 움직임을 지켜보는 개 무리가 나타난다. 개들은 그를 따라오지만 쓰다듬으려는 그의 시도에 반응하지 않고 대신 뒤로 물러나기만 한다."
- Voyiuy, Goodreads 독자
"이것은 매우 특이한 유령 이야기이다. 유령이 인간이 아니다. 고딕 양식의 설정과 분위기로 가득 찬 또 다른 이야기."
- Sarah, Goodreads 독자
"이 유령 이야기는 다른 주제를 탐구하기 위한 장치이다. 여기서 저자는 잔인한 결혼 생활에 갇힌 여성의 무력함,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을 그리고 있다."
- George, Goodreads 독자
"독자들은 이야기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여성 캐릭터 중 한 명을 대하는 태도에서 페미니즘의 저류를 감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평가는 저자의 전적으로 놀라운 글쓰기의 특징, 그리고 글의 힘을 묘사하는 데 부족하다. 동시에 이 소설은 확실히 즐거운 잠자리 독서 거기가 된다."
- Kouurine, Goodreads 독자
"실제로 내 의견으로는 이 소설이 별로 무섭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쁘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 매혹적이고 혼란스러운 이야기. 나는 이것을 엄마와 함께 읽었다."
- Harriette, Goodreads 독자
"오랫동안 방치된 음침한 프랑스 저택, 개의 무리, 그리고 수세기 전에 발생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매우 으스스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약간 느리게 시작되지만, 저자는 완벽한 서스펜스를 구축한 다음, 저택의 과거를 보여준다."
- Phil, Goodreads 독자
"오싹하고 고딕 양식의 유령 이야기인 이 작품은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을 떠올리게 하는 매우 효과적이고 공포스러운 단편 소설이다. 공포 또는 스릴러 장르의 팬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Jeffery,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너는 그 저택을 꼭 사야 해." 내 친구가 말했다.
"그건 너 같은 고독한 성격의 사람에게 딱 맞는 장소야. 브르타뉴에서 가장 로맨틱한 집을 소유하는 것도 꽤 가치가 있을 거야. 지금 거기 사람들은 완전 망했고, 정말 가격이 싸게 나와 있어. 너는 그것을 사야 해."
내 친구 랑리뱅이 나에 대해 묘사한 습성에 맞춰 생활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사실, 내 비사교적인 겉모습 뒤에서 나는 늘 가정 생활을 갈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가을 오후에 나는 그의 추천을 받고 케르폴 저택으로 갔다. 친구는 일을 보기 위해서 캉페르로 차를 몰고 가며 나를 태워줬고, 나를 황무지의 교차로에 내려주고 말했다.
"첫 번째 오른쪽 그리고 두 번째 왼쪽으로 가. 그 다음에는 길이 나올 때까지 곧장 가. 농민을 만나면 길 묻지 마, 표준 프랑스어를 제대로 못 알아들어. 알았다는 척하면서 헷갈리게만 할 거야. 해질녘에 너를 여기서 다시 만나러 올게. 교회 예배당에 있는 무덤 잊지 마."
랑리뱅의 말에 따라, 그가 첫 번째 오른쪽과 두 번째 왼쪽이라 했는지 아니면 반대였는지에 대한 흔한 기억의 어려움 때문에 주저하며 따라갔다. 농민을 만났다면 틀림없이 길을 물어봤을 것이고 아마 잘못된 길로 갔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황량한 풍경을 혼자 보고 있었고, 우연히 올바른 길을 찾았다. 그리고 황무지를 가로질러 큰 나무들이 나란히 서 있는 곳에 도착했다. 그곳은 내가 본 어떤 가로수 길과도 달랐기 때문에 즉시 그곳이 내가 찾는 길임을 알 수 있었다. 회색 껍질을 가진 나무들이 높게 자라 있었고, 옅은 회색 가지들이 서로 얽혀 있는 긴 터널을 형성하고 있었다. 가을빛이 희미하게 내리고 있었다. 나는 대부분의 나무 이름을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그 나무들이 무엇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그 나무들은 느릅나무의 높고 굽힘 있는 형태에, 포플러의 가는 높이, 그리고 비 오는 하늘 아래 올리브의 회색빛을 띠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나무들이 1킬로미터 넘게 아치를 형성하며 끊기지 않고 나를 인도하고 있었다. 만약 어떤 가로수 길이 무언가로 향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것은 케르폴 저택의 가로수 길이었을 것이다. 나는 그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심장이 약간 뛰었다.
잠시 후 나무들이 끝나고 나는 긴 벽의 요새화된 문에 이르렀다. 나와 벽 사이에는 풀이 깔린 열린 공간이 있었고, 그곳에서 다른 회색 길들이 방사형으로 뻗어나가고 있었다. 벽 뒤에는 은색 이끼가 묻은 높은 슬레이트 지붕, 예배당 종탑, 망루의 꼭대기가 있었다. 야생 관목과 가시덩굴로 가득 찬 해자가 그곳을 둘러싸고 있었고, 오래된 스타일의 도개교는 석조 아치로 교체되었고, 철문으로 요새의 정문이 대체되어 있었다. 나는 해자의 이쪽에 오랫동안 서서, 주변을 둘러보며 이 장소의 영향력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혼잣말로 말했다, "충분히 오래 기다리면, 관리인이 나타나서 무덤을 보여줄 거야…" 그리고 나는 그가 너무 빨리 나타나지 않기를 약간 바랐다.
<추천평>
"화자는 브르타뉴의 음침한 성을 보고 있다. 그가 도착했을 때 관리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지만 대신 그의 모든 움직임을 지켜보는 개 무리가 나타난다. 개들은 그를 따라오지만 쓰다듬으려는 그의 시도에 반응하지 않고 대신 뒤로 물러나기만 한다."
- Voyiuy, Goodreads 독자
"이것은 매우 특이한 유령 이야기이다. 유령이 인간이 아니다. 고딕 양식의 설정과 분위기로 가득 찬 또 다른 이야기."
- Sarah, Goodreads 독자
"이 유령 이야기는 다른 주제를 탐구하기 위한 장치이다. 여기서 저자는 잔인한 결혼 생활에 갇힌 여성의 무력함,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을 그리고 있다."
- George, Goodreads 독자
"독자들은 이야기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여성 캐릭터 중 한 명을 대하는 태도에서 페미니즘의 저류를 감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평가는 저자의 전적으로 놀라운 글쓰기의 특징, 그리고 글의 힘을 묘사하는 데 부족하다. 동시에 이 소설은 확실히 즐거운 잠자리 독서 거기가 된다."
- Kouurine, Goodreads 독자
"실제로 내 의견으로는 이 소설이 별로 무섭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쁘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니다. 매혹적이고 혼란스러운 이야기. 나는 이것을 엄마와 함께 읽었다."
- Harriette, Goodreads 독자
"오랫동안 방치된 음침한 프랑스 저택, 개의 무리, 그리고 수세기 전에 발생한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한 매우 으스스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약간 느리게 시작되지만, 저자는 완벽한 서스펜스를 구축한 다음, 저택의 과거를 보여준다."
- Phil, Goodreads 독자
"오싹하고 고딕 양식의 유령 이야기인 이 작품은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을 떠올리게 하는 매우 효과적이고 공포스러운 단편 소설이다. 공포 또는 스릴러 장르의 팬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Jeffery,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