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훈 판타지 장편소설『바람의 라트』제4권. 끝이란, 멍청한 소리. 이제 시작이지. 그래, 저깟 놈보다 근본적인 '적'이 있을 거야. 어째서 네 녀석은 빼앗기고 고통받아야 했지? 어째서 성흔이라는 저주를 받아야만 한 거지? "프로트 교단......." 그래, 바로 놈들이다. 네가 사랑한 사람들은 언제나 놈들이 앗아갔지. 부패한 평화가 끝나고 성전의 시대가 온다! 영혼과 맞바꾼 힘으로 세상을 부수리라!
Science fiction & fanta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