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강추!]**본 도서는 북큐브 세이렌 로맨스 공모전 입선작입니다.*** 발견할 수 없는 은밀하고 간질거리는 감각을 느꼈다. “하아…….” 미율이 달뜬 숨을 내뱉었다. 책장을 쥔 손이 바르르 떨렸다. 홀로 기거하는 별당에서 그녀의 가쁜 숨소리를 들을 사람이 없다는 걸 아는데도 괜히 심장이 두근거렸다. 미율은 아랫입술을 꼭 깨문 채로…. ---------------------------------------- 유복녀로 태어나 어미를 잃고 단월국 최고 권력자 양 재상의 조카딸로 길러진 미율. 어느 날 담장의 구멍에 쑤셔 넣어진 이상한 책을 발견해 읽다 세책방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그는 밤을 책임져 주겠다고 제안하고, 미율은 신분을 속인 채로 책 속 장면을 재현하게 되는데……. “정사. 잠자리. 몸을 섞는 거. 이런 거라면 한 번만 하고 끝내기 싫어요.” “아프다고 울먹였던 건 그대가 아니었습니까?” 은밀한 학구열을 불태우는 아가씨와 밤에 오는 남자가 만드는 발칙한 이야기의 결말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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