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의 뱀: Mystr 컬렉션 제360권

· Mystr 컬렉션 Book 360 · 위즈덤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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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외국 여행을 즐기고 고국으로 돌아와, 호화스러운 저택을 가진 친구의 초대를 받은 브레이튼. 그는 친구의 집의 평안한 환경을 즐기며, 잠자리에 들기 전, 책을 읽는다. 그러다가, 방 안 어두운 구석에 뱀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용기가 넘치는 사람으로서 브레이튼은 처음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저자 소개>
앰브로스 그위넷 비어스(Ambrose Gwinnett Bierce, 1842 - 1914 추정)는 미국의 편집자이자 언론인, 단편 소설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아울크릭의 다리'와 '악마의 사전'은 오늘날까지 명작으로 널리 읽히고 있다.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라는 그의 말에서 드러나듯 그는 상당히 퇴폐적이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인간 본성을 관찰했다. 평론가로서의 활동에서도 그런 성향이 발휘되어 한때 그는 '지독한 비어스 Bitter Bierc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단편 소설가로서 그는, 설명 없이 당혹스러운 시작 부분, 어두운 이미지, 애매한 시공간적 배경, 절제된 표현, 전쟁과 싸움의 주제, 이상한 사건 등을 특징으로 하는 특이한 작품 세계를 발전시켰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17 (추정치)
<추천평>
"작가 입장에서, 죽음이란, 놀라운 비극이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또한 그가 그리는 죽음은 혐오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약간 희극적이다. 그리고 그 희극은 독자들에게 농담을 던지는 것과 유사하다."
- 위키피디아 분석
"어느 남자가 친구의 집에서 지내게 되면서, 잠자리에 들기 전, 책을 읽는다. 우연치 않게도, 그 책은 옛날 과학 이론, 즉 뱀이 목표를 매혹시켜서 잡아먹는다는 기이한 이론을 다룬 책이다. 그리고 그는 방 안에서 뱀을 발견하게 된다."
- Athla ann, Goodreads 독자
"작가는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있어 거장의 솜씨를 보여준다. 그리고 단순한 상상력의 힘이 어디까지 나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 Tom, Goodreads 독자
"뱀 이야기다. 아니, 뱀 이야기였어만 했다."
- Quirty, Goodreads 독자
"대답보다는 질문을 더욱 자극하는 소설. 앰브로스 비어스의 작품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명확하다."
- Fuju,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이것은 진실한 기록에 의한 것이며, 많은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여 증명된 것이니, 너희 뱀의 눈은 자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 마력에 빠진 자는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너희 앞으로 끌려가서 너희 피조물에 의하여 비참하게 멸망하느니라.
***
하커 브레이튼은 가운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 소파에 편안히 누워 모리스터의 "과학의 경이로움"의 앞부분 문장을 읽으며 미소를 지었다.
"이 문제의 유일한 경이로움은 모리스터 시대의 현명하고 학식 있는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가장 무지한 사람들조차 거부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것을 믿었다는 것에 있지." 그가 혼잣말로 말했다.
생각에 잠긴 브레이튼은 무의식적으로 눈의 방향을 바꾸지 않고 책을 내려놓았다. 책이 시야 아래로 내려가자마자 방 한 구석에 있던 뭔가가 그의 주의를 다시 주변으로 돌렸다. 침대 밑 그림자 속에서 그가 본 것은 약 3센티미터 간격으로 작게 반짝거리는 두 개의 점이었다. 그 빛은 아마도 머리 위의 가스등에 나온 불빛이 금속 못에 반사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잠시 후 무언가, 분석할 수 없는 충동이 그로 하여금 다시 책을 내려놓고 방금 전에 본 물체를 찾도록 만들었다. 빛의 점들은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 그 점들은 이전보다 더 밝아진 것 같았고, 처음엔 보지 못했던 녹색의 광택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는 그것들이 자신에게 조금 더 가까워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림자 속에 너무 많이 가려져 있어서, 그의 흐릿한 시선으로는 그 물체의 본질과 기원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그가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텍스트에서 무언가 생각이 떠오른 그가 세 번째로 책을 소파 옆으로 떨어뜨렸다. 그의 손에서 빠져나온 책은 바닥에 널브러졌다가, 다시 위로 튕겨올랐다.
<추천평>
"작가 입장에서, 죽음이란, 놀라운 비극이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또한 그가 그리는 죽음은 혐오스럽지도 않고, 오히려 약간 희극적이다. 그리고 그 희극은 독자들에게 농담을 던지는 것과 유사하다."
- 위키피디아 분석
"어느 남자가 친구의 집에서 지내게 되면서, 잠자리에 들기 전, 책을 읽는다. 우연치 않게도, 그 책은 옛날 과학 이론, 즉 뱀이 목표를 매혹시켜서 잡아먹는다는 기이한 이론을 다룬 책이다. 그리고 그는 방 안에서 뱀을 발견하게 된다."
- Athla ann, Goodreads 독자
"작가는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있어 거장의 솜씨를 보여준다. 그리고 단순한 상상력의 힘이 어디까지 나갈 수 있는지 보여준다."
- Tom, Goodreads 독자
"뱀 이야기다. 아니, 뱀 이야기였어만 했다."
- Quirty, Goodreads 독자
"대답보다는 질문을 더욱 자극하는 소설. 앰브로스 비어스의 작품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명확하다."
- Fuju, Goodreads 독자

About the author

앰브로스 그위넷 비어스(Ambrose Gwinnett Bierce, 1842 - 1914 추정)는 미국의 편집자이자 언론인, 단편 소설 작가이다. 그의 작품 중 '아울크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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