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우습지도 않은 오해였지만 그때는 그것이 진실인줄 알았기에 서윤과 이완은 미완의 애인으로서 이별했었다. 하지만 이별의 상처는 서로에게 너무 커 운명처럼 재회한 둘은 쉽사리 잡은 손을 놓지 못하고…….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고, 알고 싶고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넌 어떻게 하겠어? 그냥 지켜만 볼 거야. 아니면 거부당하더라도 사귀자고 할래?” “그야.” “내가 그래. 너에 대해 알고 싶어.” “왜 하필 나죠?” - 본문 내용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