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마법사가 꿈꾸는 9서클. 9서클 대마법사인 주인공은 공작의 아들이 되어 있다. 젊은 몸을 얻으니, 귀족의 업무도 싫고 마냥 즐기고 싶었다. 그러나, 주변에서 주인공을 가만두지 않는다. 귀족보다는 마법사인 그가 일을 시작하자 마음에 들지 않은 게 너무 많았다. 검술, 마법, 영지 내 문제까지!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건, 마법 수준이었다. 하나씩 해결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공작의 길을 걷고 있었다. "고서클 마법을 쓴다고 똑같은 대마법사가 아니야." 그의 행보에 모두가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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