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워 온 강아지가 아무래도 늑대 같다 2

· 주워 온 강아지가 아무래도 늑대 같다 Book 2 · 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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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위 #초월적존재 #계약연애 #절륜남 #다정남 #순진녀 #상처녀 #로맨틱코미디 #더티토크 삼 년간 사귀어온 애인에게 비참하게 차인 날. 유성채는 자신처럼 버림받은 처지인 유기견 한 마리를 길에서 주워 온다. 유기견의 정체는 신벌을 받아 강아지로 변한 늑대신령 단교윤이었다. 밤마다 절세미남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남자는, 자신을 주워준 보답으로 성채에게 봉사하겠다 맹세하는데… “내 봉사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바로 말해줘. 무엇이든 할게.” “뭐든지?” “맞아. 뭐든지. 돈이 필요해? 액수만 알려줘. 복수하고 싶은 인간이 있어? 누군지 이름만 대.” 복수. 그 단어를 듣자마자 성채의 뇌리로 누군가의 얼굴이 곧장 떠올랐다. 그녀에게 ‘넌 그저 세컨드였어’라고 지껄여댔던, 옛 남자의 씹어 먹어도 시원치 않을 낯짝이었다. “그러면…….” “그래. 내가 어떻게 해줄까.” 교윤이 씩 웃으며 대답을 재촉했다. 성채는 술에 취해 풀린 눈을 하고 말을 끝맺었다. “당신, 내 세컨드해라.” “……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완벽했던 교윤의 미소에, 쩍하고 금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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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쥬나(arjuna) 어반판타지로맨스를 쓰고 싶습니다. dkfwbsk@gmail.com 산군의 반려 주워 온 강아지가 아무래도 늑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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