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빌리의 비참

· Kyobobook MCP
Ebook
132
Pages

About this ebook

《카빌리의 비참》은 알베르 카뮈가 1939년 6월 5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일간지 《알제 레퓌블리캥》에서 쓴 기사 11개를 번역해 묶은 것이다.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로 번역된 이 책에서 카뮈는, 알제리 카빌리 지역의 비참한 실태를 절제된 문장과 각종 수치, 증언을 통해 고발한다. 이 르포는 프랑스령 알제리라는 식민지의 민감한 역사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담긴 증언이다.

About the author

저자 : 알베르 카뮈 Albert Camus(1913~1960) 1913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알제리에서 태어났다. 1차 세계대전으로 아버지를 잃은 뒤, 가정부로 일하는 청각장애인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란다. 초등학교 때 교사 루이 제르맹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으며, 알제대학교 철학과에서는 평생의 스승이 된 장 그르니에를 만난다. 건강 문제로 교수가 될 것을 단념한 카뮈는 대학교를 졸업한 뒤 신문기자가 된다. 1942년 소설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1947년에는 소설 《페스트》를 출간해 큰 성공을 거두며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1957년 마흔네 살의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1960년 파리 근교에서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역자 : 김진오 파리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교(INALCO)에서 아랍어를, 같은 대학원에서 아랍현대정치학을 전공했다. 아랍과 팔레스타인 민족주의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1990년대 후반 아프리카 여행 중 알제리에 처음 발을 딛었고, 2008년 알제리에 정착했다. 현재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서정완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조경학교에서 최고조경가전문과정을 수료했다. 2012년 하시메사우드 신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계기로 처음 알제리와 인연을 맺었고, 2020년에는 카뮈의 흔적을 찾아 알제리를 여행하는 내용의 《알베르 카뮈와 알제리》를 출간한 바 있다. 카뮈의 열렬한 팬이며, 그의 고향인 알제리에도 애정이 많다.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er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