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알랭 드 보통 저자 알랭 드 보통은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이 시대의 유쾌한 현자. 스물세 살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로 이미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연애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한 그는, 유머와 통찰력으로 가득한 철학적 연애소설은 물론이고, 문학과 철학, 역사를 아우르며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놀랍도록 흥미진진한 에세이를 여러 권 집필했다. 그는 어떤 주제든 독자들이 마지막 한 줄까지 술술 읽어 치우게 만드는 매력적인 플롯을 구사한다. 타고난 에디터이자 영민한 기획자이기도 한 그가, 2008년 어느 날 런던 한복판에 ‘인생학교’를 열고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독특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 인생학교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여섯 가지 강의를 ‘인생학교 시리즈’로 묶어 펴내게 되었고, 시리즈 전체의 에디터를 맡아서 전 세계 독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하고 있다.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2003년 2월에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 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드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우리는 사랑일까》,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여행의 기술》, 《불안》, 《일의 기쁨과 슬픔》, 《공항에서 일주일을》, 《행복의 건축》, 《철학의 위안》,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등 여러 저서가 전 세계 2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역자 : 정미나 역자 정미나는 오랫동안 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가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스티비 원더 이야기》, 《퀘스트》, 《하트 투하트》,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위대한 정치의 조건》, 《평화는 스스로 오지 않는다》, 《와인 바이블》, 《악마의 정원에서》, 《기다리는 부모가 큰 아이를 만든다》, 《인생의 8할은 10대에 결정된다》, 《스캔들의 심리학》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