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야구의 변화》는 로봇심판 도입부터 경기력 향상, 미디어 혁신까지 AI가 야구에 불러온 변화를 심층 분석 한다. 단순한 통계 분석을 넘어 실시간 경기 데이터 처리, 선수 퍼포먼스 예측, 맞춤형 훈련 설계, 부상 관리 등 야구의 모든 영역에 AI가 개입하며 새로운 전략적 패러다임을 만들어 간다. 또한 AI는 팬 경험을 혁신하고, 미디어·산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윤리적 논란과 인간적 가치의 재조명을 요구한다. 이 책은 기술과 스포츠의 균형, 그리고 AI 시대 야구가 나아갈 미래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안준철
호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야구가 좋아 야구팬이 됐고, 《MK스포츠》에서 야구 담당 기자로 일하며 WBC, WBSC 프리미어12 등 주요 국제 대회를 취재했다. 주요 저서로 《순간을 지배하라》(2015, 공저), 《메이저리그 가이드》(2014·2015, 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스포츠 빅이벤트에 대한 신문 사진 보도 분석: 2020 도쿄올림픽을 중심으로”(2021), “유럽연합(EU)과 국제스포츠기구와의 협력과 갈등: ‘굿 거버넌스’를 중심으로”(2024), “유럽의 AI 거버넌스와 미디어 책임”(2024), “프랑스 축구 대표팀을 통해 본 사회통합: 다문화사회에서 축구의 역할”(202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