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가 평생의 숙제인 독자. 살은 빼고 싶지만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기 싫은 독자. 친구에게 경험담을 듣듯 솔직하고 쉬운 다이어트 법이 필요한 독자. 바로 당신! 지금 이책을 펼쳐보아라 작심삼일로 끝나는 우리들의 다이어트. 왜 항상 우리들의 다이어트는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끝나기만 하는 것일까? 평균나이 22세 평범해도 너무나 평범한 대학생 5인방의 고군분투 다이어트 일기를 공개한다! *그래서 우리가 해보았습니다! 기획의도* 매년 초마다 언론을 통해서 자주 발표되는 설문조사 결과가 하나 있다. 바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새해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이다. 그런데 이 설문조사 결과는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매년 큰 변동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청춘 남녀는 물론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누구나 새해 목표를 계획하게 되면 들어가는 리스트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다. 특히 여성의 집계 결과치는 다이어트가 매년 압도적인 1순위로 집계된다. 건강의 중요성과 자기관리가 곧 브랜드화로 직결되는 시대의 흐름에 현대인들은 평생에 걸쳐 다이어트를 한다고 할 만큼 다이어트를 위해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 노력한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년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해주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매번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실패하는 일을 경험하고 있다. 단, 이 책은 독자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한 도서가 아니다. 우리는 스트레스라는 단어로 직결되는 다이어트를 다섯 명의 대학생들의 일상에 녹여내 웃음을 자아내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잠시만이라도 다이어트의 압박에서 벗어나라는 의미를 전달하려고 한다. 지금부터 이 책을 읽고 있는 다이어터들이 체중감량의 중압감을 잠시만 벗어던지고 친구와 수다 떨듯 편하게 읽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