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코트로도 온몸의 털을 숨길 수 없는 괴물, 아찰
아찰로 변하지 않기 위해 ‘종평’에 목숨 거는 아이들과
아이들의 황폐한 마음에서 자라나는 또 다른 이름의 괴물들!
‘입시공화국’을 되비추는 살벌한 경쟁과 애틋한 모험의 판타지
2010년 장편소설 『책 사냥꾼을 위한 안내서』로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로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 『족구의 풍경』, 『켄』, 『지구인을 위한 축구 교실』 등의 소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