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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급이라는 이유만으로 사회에서 무시받기는 물론 또래들과 가족한테까지 무시받고 멸시받았던 강현.
그런 강현에게 신이 기회라도 준 듯 갑자기 나타난 전설 직업 퀘스트!
강현은 그 기회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는 죽을 고비를 넘기며 퀘스트를 클리어하였고 그때부터 시작되는 강현의 아무도 모르게 레벨업 생활!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았다.
과연 전설 직업을 얻은 강현에게 나타날 엄청난 스토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E 급 강현의 위험천만한 아무도 모르게 레벨업 여정이 시작된다.
“시…. 심연이? 아니…. 그것보다 어떻게 심연을 만난 거야?”
“정확히는 모르지만, 신의 뜻대로겠지?”
진짜 나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만은 알 수 있었다.
나는 조커와 조커를 지킬 새로운 힘을 얻었다는 것.
“신의 낙서장. 능력은 세계의 법칙을 일시적으로 마음대로 바꿔버릴 수 있습니다.”
“세계의 법칙을?! 그건…. 있을 수 없다! 신이 아니면….”
“제가 이걸 누구한테 받았다고 했죠?”
나는 흥분한 브리엘을 진정시키려는 듯이 차갑게 말했고, 브리엘은 내 차가운 목소리에 자신이 흥분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숨을 내쉬며 말했다.
“후…. 흥분했군. 그래 신에게 받았다고 했지. 나도 모르게 이렇게 흥분한 적은 처음이다.”
“사실 저도 머리가 미칠 것 같지만, 일단 제가 신과 심연을 만났다는 것보다는 이 신의 낙서장이 우리 손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일단 다른 분들이 모이면 신의 낙서장을 어떻게 사용할 건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미 신의 낙서장을 쥔 순간부터 나는 계획을 세웠다.
신이 나에게 준 조커.
세계의 법칙을 일시적으로 마음대로 바꿔버릴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이 조커.
조커는 조커대로.
나는 나대로 행동한다.
|차례
11권 : 201화~223화(시즌1 완결)
|출판사 서평
현대와 이세계, 천계, 마계를 오가는 주인공 강현. 참신한 퓨전 판타지
|키워드
#퓨전#마법#성장#복수#게임#판타지#마법사#검사#엘프#이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