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결혼식에 손을 잡고 들어가는 거예요. 고작 그게 남은 소원이시래요.”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 드리기 위해 남편이 필요한 여자와 “누구 하나 터치할 사람도 없는데 한 1년쯤 데리고 살다 버리기엔 나란 사람, 더없이 좋은 조건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쇼가 필요한 남자가 만났다. 그들이 손잡은 1년의 시간. 사라진 줄 알았던 감정은 마음이 되어 어느새 제멋대로 흐른다. “지금부터 제대로 연애해 보자.” “…….” “너랑 나. 우리 둘이.” 차마 거절하기 힘든 유혹에 질끈 눈을 감는다. 어쩔 수 없는 이끌림…… Atraer 당신에게 보내는 마음의 메시지. 선물처럼 그 사랑이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