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 김창숙 평전

· 시대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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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이자 성균관대학교 설립자로 알려진 심산 김창숙 선생의 평전이다. 그는 일제 하에서는 유림 계열에서 국제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파리장서'를 발표하려고 시도했던 제1차 유림단 사건을 일으킨 독립투사였고, 독립 이후에는 한반도 분리에 반대했고, 유학의 부흥과 그의 교육 이념 실현을 위해 성균관을 복원했으며, 이승만의 독재에 저항한 인물이다.
평전이 전 생애를 걸쳐서 묘사하는 심산의 초상은 원칙과 강직함을 잃지 않는 조선 특유의 선비의 모습이다. 그는 자기 몸과 가정도 돌보지 못하고 독립운동에 나섰다가 일제의 고문으로 인해 두 다리가 마비되어 평생을 앉은뱅이로 살아야 했고, 정치적으로 대립했던 이승만을 비판하다가 성균관대학교에서 쫓겨나는 보복을 당하기도 한다.
책은 1장에서 심산의 업적을 개괄적으로 훑은 다음 그의 출생과 성장, 독립 전후의 활동상을 세밀하게 추적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김창숙 문존을 비롯 연구 결과와 각종 문헌을 직접 인용하여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심산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보여준다. 단재 신채호, 백범 김구에 이은 지은이의 세 번째 독립운동가 평전이다.

Acerca del autor

《대한매일신보》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 제주 4·3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민주공원 건립추진위원, 친일파 인명사전 편찬 부원장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친일정치100년사》, 《한국 민주사상의 탐구》, 《해방후 양민학살사》, 《금서》, 《한국 필화사》, 《곡필로 본 해방 50년》, 《한국현대사 바로잡기》, 《겨레유산이야기》, 《보는 사람 없어도 달은 거기 있는가》, 《왜곡과 진실의 역사》, 《일제는 조선을 얼마나 망쳤을까》, 《白凡金九全集》(12권, 공저), 《박은식, 양기탁 전집》,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녹두 전봉준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만해 한용운 평전》, 《심산 김창숙 평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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